제346회 보은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5호
충청북도 보은군의회사무과
일 시 2020년 07월 17일(금) 10시 00분 개의
의사일정
1. 보은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 보은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보은군민장학회 출연 동의안
4.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가. 보건소 소관
나. 농업기술센터 소관
다.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라.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부의된 안건
o 5분 자유발언(김도화 의원)
1. 보은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진기 의원 발의)
2. 보은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응철 의원 발의)
3. 보은군민장학회 출연 동의안(군수 제출)
4.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군수 제출)(계속)
가. 보건소 소관
나. 농업기술센터 소관
다.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라.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10시 00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6회 보은군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과장님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과장님은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회별 심사결과 보고사항입니다.
행정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보은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에 대하여 원안가결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회의진행 관련 보고사항입니다.
김도화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일정에 앞서 「보은군의회 회의규칙」 제32조의2 규정에 의거 김도화 의원님이 신청하신 5분 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화 의원님은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5분 자유발언(김도화 의원)
(10시 02분)
구상회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정상혁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은군의회 김도화 의원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1,500년의 고찰 법주사,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속리산 세조길,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아름다운 둘레길의 삼년산성길,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관광 보은군, 문화의 고장 보은군입니다. 세계인이 주목하고 또 다시 찾는 아름다운 보은군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의 취약성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뒷받침이 되지 못한다는 현실과 교통약자를 포함한 우리 보은군들에게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의 체계개선을 요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속리산국립공원의 수학여행, 단풍여행 등 관광객 수요가 많아 대중교통은 활발하였습니다. 관광패턴과 시대적 변화로 현재에 이르러서는 보은군의 대중교통 운행노선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또 많은 군민들은 수도권 방문 시 고속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오송역을 기차시간에 맞춰 승용차와 택시를 이용하여 오송역과 보은을 오가고 있으며, 또한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한 번은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도 2배 이상이 소비됩니다. 고속철도를 이용하려고 군민들은 많은 경비와 시간을 할애하여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종시에서 오송∼세종 간 BRT버스를 운행하는 것을 보면 오전 5시 40분부터 자정시간대까지 시간대별로 지하철 대신 편리하게 운행되고 있습니다. 승용차 자가 운용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세종시민들은 그 지역에서 시간대별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보은군은 행정구역 경계상 청주시 오송 지역과 이웃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처지여서 매우 안타깝고 부럽습니다.
우리 보은군민 3만 2,000여 명 중 교통편의 약자라고 할 수 있는 65세 어르신은 1만 1,000여 명으로 33%, 18세 미만은 3,400여 명으로 10%이며, 장애가 있으신 분들까지 포함한다면 절반 이상이 교통편의 약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편의강화 방안이 절실한 것입니다.
2018년 7월 1,500년 고찰 속리산 법주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영예로움 속에 2018년 대비 2019년도에는 외국인 탐방객이 37% 증가하였으며, 속리산국립공원 입장객도 2016년 64만 5,526명, 2017년에는 67만 94명, 2018년에는 72만 9,355명, 2019년에는 78만 6,427명으로 속리산 세조길과 함께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보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보은군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함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 시 청주, 대전에서 무거운 짐과 함께 갈아타야 하는 고충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보은군민의 인천공항 철도이용에 불편 해소 및 국립공원 속리산과 연계한 보은군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보은군∼인천공항 버스노선 신설, 청주 경유 서울행 버스를 오송역 경유로의 변경, 보은∼세종 간 버스노선 신설, 보은∼청주공항 간 전세버스 운영을 위한 활용안을 제안합니다.
우리 군에서 교통약자를 위해 매년 27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교통편의와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교통개선에 수반되는 재정은 꼭 필요합니다.
보은군민은 해마다 줄어드는 인구감소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군민의 기본적인 편의정책 속에서 살고 싶은 보은군과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찬 보은군을 희망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보은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진기 의원 발의)
2. 보은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응철 의원 발의)
3. 보은군민장학회 출연 동의안(군수 제출)
(10시 08분)
행정운영위원회 최부림 위원장님은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은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보은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입니다.
본 건은 보은군의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드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하는 조례안으로, 심사결과 법령 및 내용상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보은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본 건은 상임위원회의 원활한 회기 운영을 위하여 상임위원회 구성을 변경하고자 하는 개정조례안으로, 심사결과 법령 및 내용상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보은군민 장학회 출연 동의안」입니다.
본 건은 지역 인재 육성 및 발굴에 필요한 교육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군 금고 협력 사업비를 보은군민 장학회에 출연하고자 하는 동의안으로, 심사결과 법령 및 내용상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 3건의 안건은 행정운영위원회에서 충분한 검토 및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한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최부림 행정운영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상정된 안건을 보고한 내용과 같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보은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록】
◦ 「보은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동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의사일정 제2항 「보은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록】
◦ 「보은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의사일정 제3항 「보은군민장학회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부록】
◦ 「보은군민장학회 출연 동의안」과 동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4.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군수 제출)(계속)
가. 보건소 소관
(10시 12분)
금일 보고 순서는 기 배부해드린 의사일정에 따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속리산휴양사업소 순으로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보건소장님은 나오셔서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보건소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보건소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응철 의원 거수)
김응철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쪽에 보면 운영협의회장 활동수당 지급이라고 있는데, 이게 13명이거든요? 이것은 각 면단위의 지소 운영협의회를 말씀하시는 거죠?
그리고 각 보건진료소 협의회장들이 분기마다 한 번씩 회의가 있습니다.
지소는 간호사가 있는 경우가 있고, 일반보건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호사라고 하더라도 진료소 업무를 대행할 수 없습니다. 간호사는 의사처방을 받은 약품조제나 이런 정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진료소는 진료부터 투약할 수 있는 부분까지 허용된 범위의 진료를 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대성 의원 거수)
윤대성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장님, 평상시에 코로나 차단을 위해 수고하시는 소장님과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6페이지에 있는 코로나19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 질문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유료직업소개소 발열체크부터 코로나19 예방교육 등 차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시는데요.
중간에 보면 방역자원 조기 투입으로 일제방역 실시라고 있습니다. 지금 2월부터 계속 방역을 실시하고 있죠?
저희가 질의한 내용이 가습기살균제 성분과 동일한 성분인지예요. 답변이 가습지살균제의 주요성분이 아니지만 부가적 성분이나 독성은 갖고 있다고 답변을 받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사람에 있는 곳에 직접 분사하고 않고요.
그래서 사람이 없을 때 분사했을 때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질의를 했습니다. 직접 분사하지 않는 경우라도 아주 영향이 없다고 보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아서 저희 같은 경우 가급적이면 사람이 없을 때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꼭 이 약을 안쓰고 다른 약을 써도 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김도화 의원 거수)
김도화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쪽입니다. 응급의료체계 확립으로 주민 불편해소에 대해 몇 가지 궁금한 것도 있고, 제안을 드릴 게 있으면 드리고 싶습니다.
구급차를 운영하는 거에 대해서 지도단속을 하고 있는데요. 지도단속보다 조금 더 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권한도 저희 보건소에 있는 건가요?
예를 들자면 당뇨환자가 투석을 하게 되다가 발생되는 해열증, 또 장애가 심해서 관내에서는 치료가 되지 않은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러면 청주나 대전 쪽으로 후송을 해야 되는 입장인 거죠.
그런데 119를 이용하게 보은의 병원을 들렸다가 청주, 대전으로 나가야 되는 입장인 거잖아요?
그래서 질병코드가 부여가 돼서 질병이 항시 예상되는 분들이라면 응급수송이 가능하게 할 수 없는지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119에 신고를 하면 소방서 상황실에 어떤 질환을 앓고 있고, 주로 다니던 병원이 어디인지까지도 뜨기 때문에 등록이 되어 있는 분들은 이송을 할 때 그런 부분도 감안해서 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임산부나 영·유아는 코로나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상반기에는 못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꾸러미사업을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엄마가 만들 수 있는 아기인형이라든지 이런 걸로 태교도 할 수 있는 사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최부림 의원 거수)
최부림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페이지에 보시면 유료직업소개소가 있는데, 관내에 직업소개소가 몇 개 정도 있는지 파악은 되신 거예요?
그리고 지금 코로나검사를 하신 분들이 총 몇 명이나 돼요? 제가 알기로는 805명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1명이 검사 중이죠?
그리고 정부에서는 코로나가 장기화될 거라고 전망을 보고 있는데, 어쨌든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직원들이 예상하지 못한 업무에 맞닥뜨리다 보니까 당황도 많이 했을 거고, 고초도 많이 겪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진행을 해주신 점에 대해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보건소 전체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들! 휴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금부터 11시 1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0분 회의중지)
(11시 15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 농업기술센터 소관
(11시 15분)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농업기술센터 소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11시 33분)
2020년도 상반기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 1개 과가 남았는데, 아무래도 점심시간이 도래돼서 오후에 하는 거로 의원님들께서 동의해 주시죠.
그러면 중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금부터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7분 회의중지)
(13시 30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라.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13시 30분)
의원님들 오후에 1개 과가 남았습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우리 보은군의 심장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사업이니만큼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세심하게 잘 확인하시고 발전될 수 있는 대안과 정책을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도 상반기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도화 의원 거수)
김도화 의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5쪽입니다. 휴양마을 운영은 숲체험휴양마을을 말씀하시는 거죠?
그런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실적을 내셨다는 거, 지금 코로나19 상황에도 이런 실적을 내셨다는 게 반가울 수만은 없는 입장이에요.
이렇게 시설을 해놓고 운영이 잘되면 고마운 일이긴 한데, 사실 속리산 인근에 있는 숙박업소들은 숙박률이 제로(Zero)상태라는 얘기까지 하시면서 고충을 털어놓고 계시거든요.
그거를 가만히 들여다 보니까 사실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제가 봐도 숲체험휴양마을을 가면 공기도 좋고, 시설이 좋아서 속리산 내에 있는 시설과 비교가 되고, 성수기를 제외한 비수기에는 할인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좋다고 보면 속리산에 계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다만, 지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지역에 큰 시설들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지역에 있는 업소들이 그 시설로 인해서 파급효과가 있어야 되는 역할에 우리 숲체험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염두해 두셔서 사업을 진행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는 무료제공 하는 거고, 점심은 5,000원으로 메뉴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1만 5,000원으로 되어 있고…….
최대한 속리산 주민들한테 피해가 안가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도 이용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속리산이나 보은읍에 있는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지방정원(50년대 시간여행마을) 조성사업을 하시는데, 얼마 전에 저희가 휴양사업소 준공식을 했죠?
그때 보니까 지방정원(50년대 시간여행마을) 조성사업을 우국이세촌 이라고 명해서 하셨던데, 그 배경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래서 본 사업명은 50년대 시간여행마을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속리산 산림휴양시설이라고 해서 센터라고 지정이 되어 있잖아? 근데 저희가 사무실로 쓰고 있는 것처럼 법적인 문제점은 없습니다.
나중에 우국이세촌으로 명기하는 건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지난번에 정이품송마당과 연계해서 ‘우국이세’라는 4글자는 사실 신미대사를 칭하는 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여건이 돼서 설화가 됐든, 사실이 됐든, 아직까지는 저희가 역사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는 거를 그때 통해서 알게 되었잖아요.
그런데 이거를 지방정원을 명하는 것도 사실 조금 조심성 있게 접근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우국이세촌이라는 것이 저도 좋은 말이라고는 생각하는데, 그것을 우리 관에서 하는 사업에 명하는 것보다는 법주사나 다른 데에 보조를 한다든가, 지원을 하는 사업에 명으로 되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쨌든 지난번에 정이품송마당 때문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런 거와 연계해서 사안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사업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다음에 말티정원길이라고 해서 다섯 개의 정원이 있습니다. 암석원하고, 철쭉원, 정금나무원, 진달래원, 야생초화원으로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체험장이라고 해서 말티주막촌, 초가집 3동, 너와집 2동이 되겠습니다.
아마도 저희가 유명한 몇 곳을 다녀봤을 때 그런 시설들이 보은에 들어온다면 굉장한 관광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설계를 들여다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라는 것을 짐작할 수가 없는데요. 지금 추이를 볼 때 숲체험휴양마을에 숙박동 55실을 이용하면서 사실 크게 투자 대비 사업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리고 55실 전체가 다 가동이 되더라도 아마 그런 수익구조에는 못미칠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어쨌든 지금 그것을 토대로 해서 발생되는 문제성들에 대해서…….
여기에도 숙박체험시설이 들어가죠?
그런데 주막 같은 경우에는 다섯 개 품목을 정할 겁니다.
우리 보은에서 나오는 도토리를 재료로 해서 묵을 만든다든지, 대추를 활용한 막걸리나 와인 정도로 다섯 분야를 해서 운영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초가집 3동하고 너와집 2동 중에 4동은 체험시설로 되어 있는데요.
지금 그 부분을 계획으로는 체험으로 되어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지역의 의견이라든지 그런 거를 반영해서 체험현장으로 활용할 부분도 있기 때문에 아직 단정을 지을 부분은 아닙니다.
숙박으로 계획은 세워놨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응선 의원 거수)
김응선 의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요즘 이거 운영자를 모집하는데, 잘 안되죠?
그래서 별도로 보고를 드려서 방향을 설정해서 추진을 해볼 계획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군에서 지정할 게 아니었다면 미리 사업자를 선정해놓고 일을 했어야 하는데, 이게 또 행정에서 우를 범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는데, 지난번에 관리센터 준공식 때 지역기관장들과 같이 짚라인을 체험한 적이 있는데요.
이게 지금 8개 코스죠?
대표자 1명, 안전관리자가 코스별로 있는 게 아니고요. 같이 따라가는 겁니다. 한 조가 돼서…….
예를 들어 라인별로 다 되는 게 아니라 라인에 안전조치를 취하고 앞에 분이 나가고, 그다음에 뒤에서 걸어주고 마지막에 나가는 거로 되어 있습니다.
20〜30명 정도가 됩니다. 20명 정도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30명 정도가 되면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전체 코스를 다 하게 되면요.
1∼2명 탄다고 하는 게 아니고, 10〜20명 정도가 돼서 같이 운영할 겁니다.
전체 풀코스 한 번 이용하는데 두 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고, 또 운영자 측에서는 안전관리요원들의 인건비 문제가 앞으로 큰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답답합니다.
이게 297억 원이라는 돈이 사실 우리 군의 재정으로 봤을 때는 천문학적인 돈이고, 이게 또 효율을 기해서 활성화가 잘되면 좋겠지만…….
사업자가 몇 차례 유찰됐죠?
짚라인 조성비는 27억 원 들었습니다.
안되면 그냥 놓을 수는 없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는 직영체제로도 갈 계획을…….
아직 보고는 안드렸는데, 내부적으로는 방향을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구병산 관광지 조성사업도 기반조성을 다 끝내놨는데, 실제 기업체연수원이나 실질적으로 입주해서 구병산 관광지를 활성화 시킬 만한 입주가 안됐다는 얘기죠.
그래서 오히려 와서 살 사람을 선정해놓고 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고, 이 문제도 똑같은 일이 반복돼서 걱정돼서 하는 얘기예요.
행정은 생각하는 차원이 전문경영인들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이건 하나의 수지가 맞아야 운영이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걱정되고 답답해서 말씀드리는 거고,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묘안을 짜주시기 바랍니다.
모노레일 사업을 하게 되면…….
올해 3월에 모노레일 사업을 했거든요? 완성되면 저희가 문제가 되는 부분이 짚라인하고, 모노레일도 있고, 산림레포츠 시설이라고 해서 10억 원짜리 스카이바이크 안에 25미터짜리 산림레포츠시설이 따로 들어가고, 스카이바이크하고 네 종류가 되거든요. 그러면 현재 운영 중인 스카이바이크도 있고, 그래서 그거를 하나로 묶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경쟁력도 생기는 거고…….
그래서 그거를 하나로 해서 어느 업체가 되든지 만약에 선정이 된다면 두 개만 운영이 되는 게 아니고, 스카이바이크나 산림레포츠도 같이 추진하는 거로…….
그래야 경쟁력이 있고, 그렇게 추진할 계획으로 보고도 하고, 지금 현재 전시관 부분도 안내소 부분을 입장객 매표소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종합적으로 이거에 대해서 방안을 짜보세요. 지금 안전문제는 제일 중요한 거고, 운영문제를 어떻게 할 것이냐…….
군에서 직영을 한다면 과연 인건비하고 모든 부분이 감당이 되겠습니까?
용역결과에서 보면 산림레포츠를 하게 되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은 했거든요. 그래서 운영방식을 민간인한테 수탁하는 거로 방향을 정해서 공고가 나갔던 부분인데, 스카이바이크도 그쪽 부분이 현재 적자가 아니고, 흑자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같이 넘어가면 민간업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위에 목탁봉이 있거든요? 올라가게 되면 전망대도 있고, 그럼 같이 운영을 하게 되면 경쟁력이 있을 겁니다.
이게 정상으로 가동이 되려면 안전요원이 몇 명이어야 하고, 또 최소 이용인원이 월이면 월, 년이면 년을 산출해서 수지분기점이 어디까지인지 자료 좀 만들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대성 의원 거수)
윤대성 의원님, 아까 사업에 궁금하시다고 해서, 또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계시니까…….
윤대성 의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 속리산휴양사업소에 많은 걱정과 관심이 있기에 질문을 많이 했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그곳에 가서 느낀 점과 내가 사업주라면 이런 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운영에 대한 질문을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7페이지 꼬부랑길 카페 운영이 있는데, 꼬부랑길 카페가 몇 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죠?
6〜7월에 6시면 거의 대낮인데, 전망대를 볼 수도 없고, 차도 마실 수 없는…….
비싼 돈을 들여서 전망대를 해놨는데, 그 정도도 사용을 못하면 관광객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부분 아닌가요?
옛날에 서머타임(summer time)제도라는 게 있었거든요? 1998년도 88올림픽을 하기 전인 그때부터 도입이 됐는데요.
외국사례 같은 경우에는 3〜10월까지인데, 저희는 앞으로 민원이 많아서 5〜9월까지 5〜6개월 정도는 한 시간 정도 연장하고 별도로 보고를 드리고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전망대도 참 멋있고, 분위기도 좋은데, 비나 눈이 올 때 전망대에 올라가서 바라볼 수 있는 시설이 안되어 있는 것 같아요.
별도인원은 없고, 숲해설을 하시는 분들한테 요새 코로나19 문제도 있고 해서 마스크 쓰고, 손소독제하고, 열 체크를 한 다음에 그분들에 한해서만…….
비오고, 눈이 올 때는 들어가지 못하고 아닐 때만 한해서 안전성 문제 때문에 제한인원을 뒀습니다.
거기가 굉장히 미끄럽거든요? 그래서 한 30〜50명 정도 안에서만 운영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가 올 때 저희가 말티재나 시가지를 바라 볼 때면 안개비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하나만 갖고도 전망대에서 비가 올 때 볼 수 있는 분위기가 될 것 같고요.
또 눈이 올 때도 마찬가지예요. 눈이 쌓인 12고개를 보면 하나만으로 명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카페나 전망대의 시간을 늘려주면 저녁 때 12고개를 LED나 전광판으로 저녁 때 볼 수 있는 야경을 설치해 주면 그것 또한 말티재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하면 여기가 진짜 아름다운 명소가 될 것 같은데, 좋은 음식을 해놓고 소금이 빠진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이 부분을 우리 소장님께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해 주시면 전망대가 정말 아름다운 명소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관광객들이 늦게라도 전망대에서 구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본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46회 보은군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04분 산회)
구상회
윤석영
최부림
김응철
김응선
윤대성
박진기
김도화
○출석 사무직원
의회사무과장 이중재
행정운영전문위원 신성수
산업경제전문위원 송선호
의사팀장 이병훈
속기사 전상선
속기사 김미나
○출석 공무원
부군수 임병윤
자치행정국장 안광윤
산업경제국장 최원영
기획감사실장 최재형
보건소장 이영순
보건행정과장 허길영
건강증진과장 김기혜
상하수도사업소장 박기병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최진성
○서 명
의 장 김응선
의 원 김응철
의 원 박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