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보은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보은군의회사무과

일시  1999년1월19일(화) 14시30분 개식

제80회 보은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14시49분 개식)

○의사담당 최재열 지금부터 제80회 보은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주악)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김인수의원  의장님! 의사진행 발언있습니다.
○의장 박홍식 예, 김인수의원님 말씀하십시오.
○김인수의원  의장님께서 충북은행 살리기를 위한 비상대책 회의때문에 공식적인 업무에 참석하셔서 늦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개회전에 의장님께서 공식적으로 사과도 올렸습니다마는 제가 죄송하지만 몇가지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저희들 일정표에 보면 오늘 오후 2시로 개회 일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회기결정은 안되었지만 2시로 되어 있었고, 더군다나 오늘은 '99년도 첫 업무보고를 받는 날입니다. 그렇다면 의장님께서 아까 30분을 양해를 하여 주셔서 그 보다 더 연장이 되었을 때는 부의장님이 계십니다. 부의장님이 개회를 했어야 옳은 것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 점에 대해서 앞으로 공식적으로 의장님의 공적인 일이 있어서 저희들 개회에 지장이 있을 때는 부의장님을 활용해 주시고 그 점에 대해서 의장님께 말씀을 드리고, 이 점에 대해서 의장님께 다시 한번 답변을 해주시고 인사말씀을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의장 박홍식 김인수 의원님께서 말씀을 안하셨어도 정중히 사과를 드리면서 오늘 개회사에 설명을 드릴려고 했습니다.
  사실은 아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충북은행 살리기를 위한 비상대책 회의가 있어서 갖다 오다 보니 다 끝나기 전에 먼저 나온 것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0분 양해를 구했던 것인데 구차한 말씀은 다 드리지 않겠습니다.
  여하튼 본의 아니게도 부의장님이 전화를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통화를 할려고 해도 전화가 안되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시간을 내서 양해를 30분 구했기 때문에 맞춰 올려고 했던 것이 피치못할 이런 결례를 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정식으로 사과 드리며, 제가 그 생각을 못한 것은 아니었는데 30분 양해가 되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맞춰 올려고 했던 것이 이런 큰 결례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또 의원여러분께 사과 드리면서 군수님을 비롯한 실과장님께도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의장 박홍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새해 군정업무 수행에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하신 김종철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기묘년 새해 들어 첫 임시회의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해는 온갖 크고 작은 사건 사고와 수해등의 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의회의 발전과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변화와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국민의 정부 출범과 제3대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IMF 경제 체제하의 국난위기를 극복하는데 온 국민이 노력한 결과 어려운 위기가 다소 극복되고 실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경제개혁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 한 해였습니다.
  아울러 외적으로는 세계경제의 경기침체에 따른 개발도상국가들의 위기로 우리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킨 고통스러운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아 우리 모두는 심기일전하여 어두운 경제의 긴 터널을 뚫고 이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열심히 일합시다.
  특별히 금년은 제3대 의회 출범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준비하는 한 해이기에 몇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민원을 찾아 해결함은 물론 산적한 수해복구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모든 사업이 지역간 계층간 편중 지원되는 일이 없도록 견제와 감시 감독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수 있는 군정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21C 정보화 시대를 대비하여 의원님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현장 의정경험을 최대한 되살려 군민의 여망을 적극 반영하는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정방향을 설정하여 열심히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제80회 임시회에서는 '99년도 새해 군정 업무보고가 상정되어 있습니다. 군정업무보고에는 우리 군정발전에 중요한 사항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보고내용을 잘 검토하시고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문제점에 대하여는 보다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우리 군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금년 한 해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재열  이상으로 제80회 보은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5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