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보은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보은군의회사무과

일시  1999년7월19일(월) 14시00분 개식

제84회 보은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최재열)


(14시02분 개식)

○의사담당 최재열  지금부터 제84회 보은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주악)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홍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정업무 수행에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하신 김종철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수해복구 업무 추진을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밤과 낮으로 복구현장을 다니면서 지도 감독에 따른 질책과 때로는 위로와 격려속에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가사일을 뒤로 미루면서까지 그동안 열 두 번의 재해특위활동을 전개하여 큰 대과없이 수해복구사업을 마무리 단계까지 이를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주신데 대하여 거듭 위로의 말씀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9일에는 군민의 큰 기대와 성원속에 출범한 제3대 보은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했는지를 깊이 반성하고, 다가오는 새천년을 준비하는 선진 의회로서의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위상을 변화시켜 보겠다는 다짐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비록 출범한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당시 개원한지 1개월여만에 내린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는 군내 전 지역에 엄청난 재산피해를 일으켜 실의와 좌절속에 낙심하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제2의 수해피해의 아픔을 또다시 안겨 주었습니다.
  이에 우리 의회에서는 신속한 복구와 항구적인 대책을 위하여 의회 차원에서 재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복구현장을 다니면서 수해민원을 찾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시정개선과 정책건의문 등을 채택하여 관계 기관에 송부하여 일부는 금년부터 적용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는 등 큰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우리 의회가 자치행정의 중심축으로써 자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군정과 의정을 펴나감에 있어 겸허한 자세와 미래 지향적인 사고로 견제와 협력에 의한 조화를 이루어 원숙한 동반자로서의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하여는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 목표아래 대화와 협력속에 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열린 마음과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만 되리라고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번 제84회 임시회에서는 상반기에 계획했던 군정업무가 원활히 추진되었는지와 하반기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채무부담행위승인신청안, '98회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재해대책특별위원회활동보고 등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한 의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의원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이론과 경험을 통하여 군민의 감시자로서 때로는 대변자로서의 심도있는 심의와 수준 높은 의정활동으로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특히 집행부에서는 알차고 성실한 업무보고로 그동안 의원님들이 궁금해했던 군정에 대한 의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고하여 주시고, 의원님들께서는 차기 군정질문에 대비한 필요한 자료수집에 차질이 없도록 치밀한 준비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무더운 삼복 더위에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모두 건강에 특히 유념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간단히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