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3회 보은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4호
충청북도 보은군의회사무과

일  시  2025년 11월 10일(월) 10시

의사일정
1.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의 건
     가. 환경위생과 소관
     나. 축산과 소관
     다. 산림녹지과 소관
     라. 건설과 소관
     마. 지역개발과 소관
     바. 스포츠산업과 소관

상정된 안건
1.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의 건(계속)
     가. 환경위생과 소관
     나. 축산과 소관
     다. 산림녹지과 소관
     라. 건설과 소관
     마. 지역개발과 소관
     바. 스포츠산업과 소관

(10시 00분 개의)


○의장 윤대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13회 보은군의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의 건(계속)
     가. 환경위생과 소관

○의장 윤대성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보고 순서는 기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에 따라 환경위생과, 축산과, 산림녹지과, 건설과, 지역개발과, 스포츠산업과 순으로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환경위생과장님은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환경위생과장 김상식입니다.
  군민이 중심이 되는 공감의회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윤대성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환경위생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환경위생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환경위생과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대성  보고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도화 의원 거수)
  김도화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화 의원  고생 많으십니다. 한 가지만 당부와 개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11쪽에 보시면 청결한 공중화장실 운영하고 계세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읍내 시설도 그렇고 청결하게 관리해 달라는 말씀을 누누이 드렸기 때문에 잘 알아서 진행해 주실 거라고 믿고요.
  이번 대추축제 때 이동화장실 몇 개 설치하셨잖아요. 제가 PPT로 띄울걸 그랬나 싶긴 한데요. 보시면 아실 겁니다. (스마트폰을 보여주면서)축제현장 사진이에요. 여자화장실 앞에 줄 서 있는 모습입니다. 근데 남자 쪽에는 없어요. 여자 쪽에만 한 10명 이상 줄이 서 있는 모습입니다.
  늘 그래 왔는데요. 이 자리에서 성인지 감수성까지는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법적 근거가 있으므로 여자화장실 숫자를 늘려주십시오. 좀 더 안전하게, 줄 서지 않고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또 어르신들이 많으시잖아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화장실이 도로 쪽을 향해 정면으로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장애인 화장실 같은 경우는 벽이 세워져 있어서 답답하거나 도로를 통행하는 사람들과 부딪히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화장실을 차라리 뒤로 돌려서 설치하면 이용객들이 뒤편에 줄을 서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 부분 검토하셔서 위치나 개수나 조정해서 설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네, 내년도에 그런 일이 없도록 강구하겠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위치나 의원님께 자문을 구해서 위치를 변경할 사항이나 그런 것들을 진행하겠습니다.

김도화 의원  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윤석영 의원 거수)
  윤석영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영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14쪽, 주민지원사업비에 대해서. 주민지원사업비에 대해서 민원 많이 제기되나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죄송한데 제가 파악한 거는…….

윤석영 의원  없어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예.

윤석영 의원  군수님도 찾아가고 그랬다고 주민들이 얘기하던데.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아니, 저…….

윤석영 의원  전혀 그런 건 없었어요? 주민지원사업비 어떤 식으로 운영해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

윤석영 의원  2∼3개 마을 묶어서 하는 사업도 있고. 마을에서 유박비료를 나눠주는 사업도 있잖아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네.

윤석영 의원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민원이 많이 있었을 텐데 전혀 모르고 있다는 말인가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저희한테 민원된 건 없거든요. 아니, 팀에 민원이 접수된 건 제가 체크를 못 했고……. 팀에 민원이 됐으면 저한테 얘기됐을 건데 제가 민원을 체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영 의원  그래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죄송합니다.

윤석영 의원  그러면 상당히 이상한 건데. 예를 들어서…….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한 번 더 체크해 보겠습니다.

윤석영 의원  어떤 마을이라고 지칭하기는 그렇지만 한 2∼3년 전에 사업 못 한 부분도 있죠?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저 오기 전에……. 예.

윤석영 의원  예, 오기 전에. 그런 게 계속 반복돼서 마을 간에, 주민 간에, 그러니까 공동사업이라고 하고 3분의 1인가 띄어놓죠? 그래서 2∼3개 마을 해서 사업을 하죠?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네.

윤석영 의원  그런 부분도 이장님들이 상당히 불편해하고. 이거 개선할 방향이다. 2∼3,000만 원 가지고 마을 돌아가면서 하는데 할 게 없다는 거죠. 그냥 써버리는 거지, 그냥. 하라고 하니까.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상급 기관에 얘기해서 건의하고 개선 방향도 찾아봤으면 좋겠고. 쉽게 말해서 유박비료 같은 것도, 아마 군수님까지 찾아갔다는 소리를 저한테 했거든요.
  유박비료 마을에서 나눠주잖아요. 어느 마을은 N분의 1로 똑같이 나눠주고, 어느 마을은 농사를 많이 짓는 분은 많이 가져가고, 안 짓는 분은 몇 포만 주고. 이래서 이걸 가지고 군수님한테 찾아갔다는 소리를 며칠 전에 들었거든요.
  이런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이 없는가. 행정기관에서도 어떤 룰을 정해 줘야 주민들 간에 갈등이 안 생길 텐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리가 안 되다 보니까 사업할 때 마다 속된 말로 불평을 많이 저한테 얘기합니다.
  이런 부분 과장님이 이장님들 회의할 때 가서 취지를 정확하게 얘기하시든지, 아니면 개선 방향을 이장님들이 말씀하시면 금강환경청인가요? 거기에 건의해서 “우리 보은군 실정이 이렇습니다.”라고 얘기하고 개선 방향을 건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때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의원님이 말씀하신 거 제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는데 끝나고 의원님을 찾아 뵙고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영 의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성제홍 의원 거수)
  성제홍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13페이지, 가축분뇨 환경오염 방지 추진에 대해서. 가축분뇨에 대해서 지도점검은 되어 있는데 혹시 악취에 대해서는 행정적인 절차나 단속 이런 게 있나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악취도 신고 오면 측정하고 하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악취면 어디에……. 여기 추진 5개가 있거든요. 가축분뇨 여기에 들어가나요, 아니면 다른…….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가축분뇨에 들어가고 다 측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제홍 의원  그럼 과태료나 이런 거 부과한 기준이 어떻게 되죠?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웃음)

성제홍 의원  추후에 절차에 대한 부분과 과태료 부과된 사례가 있는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제가 이거 왜 말씀드리냐면 과장님도 아실 거예요.
  장안면에 악취로 인해서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는데 현수막이 걸리면 외지인이나 귀농귀촌을 추진하려는 분들에게 보은군의 청렴지역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주민들이 더 이상 현수막을……. 당연히 그분도 불편하기 때문에 걸겠지만 군에서도 어떤 행정적인 절차를 해서 악취라든지 민원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예, 저희도 그 내용 무슨 말씀이신지……. 거기도 24시간 측정기가 있기 때문에 24시간 측정이 가능……. 매일은 할 수 없지만 24시간 측정을 하고, 과태료도 올해 악취에 대해서 산외면 구티리에 과태료 부과를 물린 게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그거에 대해서는 향후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네.

성제홍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경노 의원 거수)
  이경노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노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두 가지만 질문드릴게요.
  11쪽에 보면 청결한 공중화장실. 대추축제 기간에 공중화장실 몇 개 설치하셨죠?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15개소 설치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경노 의원  대추축제를 준비하면서 전날 물건을 많이 갖다 놓는데 그때 군민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데, 화장실은 설치되어 있는데 한 개도 열려 있지 않았어요. 용역사와 0시부터 계약해서 안 됐다고 말씀하시는데 최소한 한 개 정도는 열어놔서 준비하는 동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다급하게 시행했지만 내년에는 착오 없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약하면서 미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내년부터는 전날부터 열겠습니다. 올해는 9시에 개방하면서 악성 민원이 많이 발생된 상황이거든요. 내년부터는 전날부터 개방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네, 한 가지 더, 6쪽에 보시면 온실가스 감축 주민참여 유도해서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통해서 하는 건데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 인센티브는 수도나 전기에 대해서 하는 거죠?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아니, 차량하고 가스.

이경노 의원  차량도 있고, 차량, 가스, 수도. 그럼 한 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수퍼빈모아’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을 보면 거기서도 탄소포인트 적립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근데 그런 부분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같이 탄소포인트제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그거는 강구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응철 의원 거수)
  김응철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응철 의원  김응철 의원입니다.
  7쪽에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산이 거의 남았습니다. 남아서 충분했었는데 금년에는 전체가 다 소진된 상황이거든요. 예산이 그전보다 제가 보기에는 줄어들어서 이런 현상이 나온 건지, 아니면 농민들이 유해야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이런 현상이 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산이 줄었죠? 그전에 비해서.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이게 작년부터 예산이 모자랐거든요. 정확히 금액은 기억 안 나는데 작년부터 예산이 부족한……. 다 소비한 사항입니다.

김응철 의원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건데 이렇게 소진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피해액 보상만 해도 3,000만 원이 피해예방 보상으로 나갔거든요? 근데 그전에는 이게 많이 남았어요. 피해보상을 하고도 남았었다고.
  이 부분과 피해예방시설도 예산이 남았었는데 그전에 대개 보면 피해예방시설은 그물망보다는……. 그물망은 지금도 많은 농가에서 자부담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전체가 철책 예방이에요. 철책 예방만 지원돼서 이런 현상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산을 증액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사실상 전체 철책 예방은 장기적으로 한 번 설치하면 영구적인 시설이 되는 거지만 농가에서 그물망 예방 방지책을 설치하지 않으면 절대 농사 못 짓습니다.
  그렇다면 이 그물망도 지원될 수 있는 강구책을 만들어서 소액이나마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민들이 원하고 있는 사항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해 보시기 바랍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환경부 고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및 피해보상 기준·방법 등에 관한 세부규정>에 의해서 전기목책기, 철망울타리, 초음파퇴치기 등을 설치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영구시설이 여기에서는 거의 반영구시설을 설치하는 거를 기준으로 거고,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반영구적인 거보다는 일회성이나 이런 쪽에 가깝기 때문에 규정에서는 안 맞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하면 별도 예산을 세운다든지 그거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응철 의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별도 예산을 세워서라도 농민들의 가중한 영농의 부담을 덜어달라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제가 한 말씀드려도 될까요?

김응철 의원  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그전에 그 사업을 하던 시군에서도 지금은 그거를 안 하는 추세로 파악하고 있거든요? 시군별로 처음에 하다가 그게 단점이 많이 발생돼서 현재는 그 사업을…….

김응철 의원  지원 안 하고 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예, 안 하는 거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응철 의원  왜냐하면 그물망 지원사업은 예산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 건 아니에요. 아니지만 그래도 이걸 설치하지 않으면 농사를 못 짓습니다.
  왜냐하면 야생동물 때문에 지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철책을 하려니 가중한 부담이 있고 그래서 철책을 못하는 빈약한 영세농가들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영세농가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어떤 지원책을 마련해서 지원해야 된다. 제가 지금 오늘 처음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기회있을 때마다 말씀드리는데 이런 부분은 농민들을 위해서라도 지원돼야 된다는 의견을 피력하는 거예요.
  우리가 지원조례가 필요하다면 지원조례를 제정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저 자신도 노력하겠습니다만 집행부에서도 노력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예, 의원님 전에 이 말씀드린 거로 알고 있는데 시군 사례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네, 전체가 다 예산이 부족한 상황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것은 이번 당초 예산이 아닌 추경예산이라도 증액시켜서 농민들이 필요할 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확보되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네.

김응철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도화 의원 거수)
  김도화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화 의원  한 가지만 이 기회를 빌려서 의견을 묻겠습니다.
  14쪽 보시면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하고 계세요.
  거기 보시면 간접지원, 직접지원, 특별지원사업이 있는데 그중에 특별지원사업으로 최대 15억 원 지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사업계획서 내고 통과하고 평가해서 결과 발표되면 지원되는 건데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이게 사업이 어떤 건지.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아, 올해 특별지원사업은 회인·회남면에 대해서 신청하는 사업인데 금년도에는 회인면에 대해서 생활인프라 지원사업으로 공모했습니다. 한 10억 원 정도 해서 회인야행에 필요한 시설이나 이런 걸로 그때그때 했던 거를 영구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이번 사업에서 같이 응모해서 확보한 사항입니다.

김도화 의원  아, 그래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LED 지원사업이나 조명이나 사직단에 화장실 설치하는 거 포함해서.

김도화 의원  아, 그걸 이 사업으로 하시는 거예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네.

김도화 의원  제가 궁금하고 말씀드리고 싶은 건 대청댐 녹조, 기후가 변하면서 녹조가 심해진 거 알고 계시죠?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네.

김도화 의원  그거에 대해서 해결 방법을 찾아주셔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거에 대해서 환경위생과에서 검토나 이런 걸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해서요.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녹조 부분에 대해서는 금강환경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저희는 금강청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나 이런 거 방지하는 정도를 하는 사항이고, 방치된 퇴비나 이런 것들…….

김도화 의원  네, 쓰레기 청소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해가 거듭할수록 녹조 현상은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윤석영 의원님하고 다녀왔거든요. 녹조가 상류 지역뿐만 아니라 하류 회인 쪽으로 넘어갈수록 녹조는 더 심하더라고요.
  근데 이 녹조를 저감시킬 수 있는 게 있더라고요. “대형분수나 이런 걸 설치하면 녹조 발생을 저감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이 있어서 대청댐이 어떤지 보고왔는데 매우 심각한 거로 저는 판단했습니다.
  업무를 하는 부서가 따로 있다고 해도 보은군에서 직접 나서지 않으면 알아서 해결되기는 만무한 것 같고. 기사를 확인해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녹조에 대해서 어떤 관심이 있는지는 오래됐어요. 대청댐 녹조에 대해서 관리할 의지는 수년 전에 있고 지금은 더 심각한 데도 지금은 없는 것 같이 느껴져서 우리 군에서 직접적으로 관광하고 접목시키든지 어떻게 해서든지 회남면 대청댐에 대해서 관리를 시작해 주셔야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저희도 타 시군 하는 사례를 분석하고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건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화 의원  네, 녹조에 대해서 관심 가져주셔야 될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환경위생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나. 축산과 소관
(10시 33분)


○의장 윤대성  다음은 축산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과장 김은숙  축산과장 김은숙입니다.
  먼저 항상 우리 군 축산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윤대성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노력과 성원에 힘입어 우리 군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되었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산과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축산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축산과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대성  보고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도화 의원 거수)
  김도화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화 의원  고생하셨습니다.
  7쪽, 보시겠습니다.
  연어류 및 스틸헤드 양식화 사업하고 계신데요. 사업비 보시면 기타라고 되어 있어요. 기타가 뭐죠?

○축산과장 김은숙  자부담 관련입니다.

김도화 의원  자부담이죠?

○축산과장 김은숙  예.

김도화 의원  기타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1회 추경, 2회 추경 해서 사업비가 다 배정된 거죠?

○축산과장 김은숙  전체는 아니고 연차별 배정이라서 전체 사업비는 아닙니다.

김도화 의원  그런가요?

○축산과장 김은숙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도화 의원  41억이잖아요.

○축산과장 김은숙  예, 다 됐습니다.

김도화 의원  41억인데 1회·2회 해서 다 된 거로 되어 있네요.

○축산과장 김은숙  네.

김도화 의원  그러면 국도비야 내시되는 거고, 그렇죠? 기타 자부담 부분은 다 들어왔습니까?

○축산과장 김은숙  전체 자부담이 들어오진 않았고요. 5억 원 정도 들어와 있는데요. 그거는 2025년도 1회 추경에 세운 사업비 1차분에 대해서 들어와 있습니다. 1차 사업에 해당되는 입찰하는 기본계획수립이나 이 사업이 지금 진행 중이기 때문에 2차에 해당되는 자부담은 아직 입금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김도화 의원  2차에 자부담이 들어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안 들어와도 되는 거예요?

○축산과장 김은숙  보조결정 자체를 1차 사업비 부분에 대해서만 보조결정을 해 놨기 때문에 2차 사업비는 자부담이 들어와야만 보조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도화 의원  2회 추경이 언제였죠?

○축산과장 김은숙  2회 추경……. 8월이었나요?

김도화 의원  근데 아직까지 이렇게 된다고 그러면…….

○축산과장 김은숙  1차 예산으로 진행되는 기본계획수립 사업 자체가 아직 입찰이 진행되지 않아서 그 부분이 집행된 다음에 자부담 입금을 받아서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김도화 의원  어쨌든 올해 사업은 추진이 안 될 것 같고 그러면 이월시켜야 되잖아요. 그럼 자부담이 안 들어온 상태로 이월할 수 있어요?

○축산과장 김은숙  예산은 자부담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월은 가능합니다.

김도화 의원  아니, 2회 추경 때 국도, 군비 포함했잖아요.

○축산과장 김은숙  예, 국도·군비만…….

김도화 의원  국도·군비만 가지고 사업할 수 있어요?

○축산과장 김은숙  지금 1회 추경에 처음에 세웠던 사업비에 대해서만 사업하고 있어서 이거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김도화 의원  아니, 2회 추경에 사업 예산을 세웠는데…….

○축산과장 김은숙  이거는 이월해서 이거에 해당되는 사업을…….

김도화 의원  그러니까 이월을 국도비만, 군비까지만 이월시키고 자부담이 안 들어온 상태에서 이월해서 사업이 가능하시겠냐 이거죠. 하셔야죠, 다 들어와야죠.

○축산과장 김은숙  예, 전체적으로 명시이월하는 거라서 가능합니다.

김도화 의원  만약에 자부담 없이도 이월시킬 수 있으면 근거 좀 주시고요.
  그리고 만약에 자부담이 안 들어와서 사업이 어렵게 되면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수립하는 데도 예산이 많이 드는 거로 이해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기투자되는 사업비는?

○축산과장 김은숙  사업을 못 하게 되면 포기한다든가, 사업추진이 안 되면 회수조치 들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김도화 의원  회수하실 수 있겠습니까?

○축산과장 김은숙  현재로서는 보조금이 집행된 부분이 없습니다. 집행된 다음에는 그렇게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도화 의원  네, 기사를 보면 옛날에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수립을 해야 되는데 대상지에 대한 부분이 불투명했어요. 대상지는 어디로 결정이…….

○축산과장 김은숙  장안면으로…….

김도화 의원  장안면 어디입니까? 대상지가 없어요, 지금. 개안리 일대만 되어 있어요.

○축산과장 김은숙  지번이……. 지금 생각이 잘 안 나는데요. 말씀나왔던 그 위치입니다.

김도화 의원  우리 군에 어쨌든 민자투자가 됐든 공모사업이 됐든 군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일자리 창출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일자리도 창출되고 사업자분도 수익을 많이 거둘 수 있는 사업, 그리고 민물로 하는 양식화사업이 되게 좋더라고요. 사업 자체는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예산이 많이 투여되는 거예요. 과에서 말씀하신 거와 같이 지난번에 군정질의 때 제가 말씀드린 걸 보면 저희가 해 주는 사업 1차분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크게 있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이분들이 우리 보은군에 와서 세수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평가해야 하는데, 세수가 크게 되려면 사업이 잘 이루어져야 하잖아요.
  민자 투자가 많이 돼야 유리한 거죠. 경제력이나 뒷받침되는 회사가 와서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해 주셔야 모든 것이 가능하거든요.
  예산이라든지 이런 부분 철저하게 잘해 주시고, 개안리 일대 주민들은 반대의견도 있어요. 많은 것들을 해야 되는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이런 것들이……. 하셨어요, 아니면 하실 거예요?

○축산과장 김은숙  아직…….

김도화 의원  아직 안 하신 거죠?

○축산과장 김은숙  기본계획수립 입찰을 먼저 들어가야 진행될 수 있어서요.

김도화 의원  정확하게 이루어졌을 때 사업을 진행하셔서 군민들이 누구나 다……. 매칭사업이 큰 만큼 이해할 수 있게, 투명하게 절차를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축산과장 김은숙  예, 잘 알겠습니다.

김도화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성제홍 의원 거수)
  성제홍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존경하는 김도화 의원님께서 연어 양식사업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총사업비가 얼마죠?

○축산과장 김은숙  41억.

성제홍 의원  41억 말고 총…….

○축산과장 김은숙  197억입니다.

성제홍 의원  197억이죠?

○축산과장 김은숙  네.

성제홍 의원  2025년 사업비 1차 추경에 진행된 10억에 대한 건 추진되어가고…….

○축산과장 김은숙  추진되고 있는 중입니다.

성제홍 의원  2차 사업비 30억에 대해서는 아직 진행이 안 됐기 때문에 자부담이 안 된 거죠?

○축산과장 김은숙  예.

성제홍 의원  40억에 대해서라도 나중에 총 금액과 사업 추진 상황, 앞으로에 대한 절차 등을 저희 의원님들한테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왜냐하면 의원님들께서 언론이라든지 이런 데서 연어류에 대해 부정적인 게 있어서 우려되는 게 있으니까……. 사실 어렵게 공모사업해서 따 낸 거기 때문에 과에서도 신경 써 주시고, 내부적으로 이분들이 좀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의원님들 우려의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렸고, 앞으로 추진될 사항과 진행된 내용, 경과 등을 구체적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과장 김은숙  네,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8페이지 보면 한우경쟁력 강화 브랜드장려금이 있어요.
  과장님도 알다시피 청풍명월 5두……. 도비가 있기 때문에. 우린 대상자가 없어서 이렇게 된 거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브랜드가 있죠? ‘속리산한우’라는 브랜드가 있죠?

○축산과장 김은숙  예.

성제홍 의원  우리 군에서 ‘속리산한우’에 대해서 브랜드장려금을 줄 계획은 없으신가요?

○축산과장 김은숙  현재까지는 계획이 있지 않습니다.

성제홍 의원  왜냐하면 도에서는 ‘청풍명월’이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서 브랜드장려금을 주고 있고, 충청북도에서는 ‘속리산한우’가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자체적으로 군에서 지원해 주셨고.
  과장님, 경진대회에서 음성공판장에서 1등한 소가 얼마에 낙찰 됐죠?

○축산과장 김은숙  대략 5,700만 원입니다.

성제홍 의원  지금까지 아마 5,700만 원 나온 적은 없을 겁니다. 이거에 대해서 많은 홍보가 되지 않았어요. 관련 있는 사람 축협이라든지 한우농가……. 축산농가가 한 700농가 이상 있는데 속리산한우 브랜드작목반 몇 명만 이거에 대해서 알고 있더라고요.
  대추축제 기간에 했기 때문에 저도 다른 기사를 통해서 접했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 군에서도 브랜드 육성을 위해서……. 사실 예전에 군에서 ‘속리산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서 홍보비라든지 많은 예산을 지원해 줬어요. 지금은 예전의 5%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 100이었다면 지금은 5%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장님께서도 브랜드 육성을 위해서……. 브랜드 육성이 곧 보은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축산과장 김은숙  예전에는 신활력사업으로 ‘조랑우랑’이 있을 때 홍보비나 기타 지원사업이 많았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신활력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브랜드 육성이 잘 안 되고 있고 ‘조랑우랑’ 브랜드는 없어지고 이제 ‘속리산한우’로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한우 발전을 위해서는 브랜드 육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원센터 건립하는 거와 맞물려서 브랜드 육성에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특히 축산과에서는 속리산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다른 데서는……. 대추, 사과 있지 않습니까? 보은군에는 한우까지 포함해 3개가 있습니다. 이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9페이지 보면 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있어요. 제가 언급하긴 그렇지만, 매년 말씀드리듯 축산과 직원들이 많은 고생하셨습니다.
  이 자리에 부군수님과 기획실장님도 계시는데, 대추축제는 문화관광과를 주축으로 전 부서에서 기반시설부터 시작해서 축제 전부터 대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민속힘겨루기대회는 1회 때부터 16회를 보면 축산과에서만 주관해서 합니다.
  지금 주요업무 계획이여서 제가 여기에 대해 감사는 하면 좀 그렇고, 군정질문이나 의원님들이 이거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저는 안타깝더라고요. 대추축제 기간 중 힘겨루기대회는 축산과 직원들만 고생하고, 다른 부서는 자부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과장님께서 내년에 준비할 때는 다른 부서와 협조해서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왜 이런 말씀드리냐면 대추축제 기간 중에도 5일 하다 보니까 “왜 앞에 5일을 했냐, 뒤로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한 사전 협의가 다른 부서와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앞에 해 달라고 해서 앞에 했고, 또 뒤에 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축산과에서 시기를 조정했는데……. 한 가지 더 부탁드리면 힘겨루기대회가 동물 학대 논란도 있지만 내년에 과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많이 하고……. 예전에는 대추축제 할 때 소힘겨루기대회 강구를 많이 했던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이 전혀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말씀드립니다.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축산과장 김은숙  시기에 대해서는 전에 뒤로 5일, 7일 했었습니다. 근데 뒤로 하니까 또 앞에 부분이 비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앞으로 당겨서 하자” 해서 앞으로 당겼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또 “뒷부분에 관람객분들을 위해서 뒤로 배치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필요에 따라 소힘겨루기협회와 협의하여 날짜를 조정하도록 하겠고요.
  그리고 광고나 홍보는 전부터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광고를 이 사업비로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광과에 도움을 요청해서 대추축제 홍보 시 소힘겨루기대회도 함께 홍보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시기나 여러 부분에 대해서 같이 협조해서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경노 의원 거수)
  이경노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노 의원  이경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성제홍 의원님께서 대추축제 기간 소싸움대회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둘러보는 모습을 보고 저도 그런 모습을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대추를 판매하는 곳이나 특산물을 판매하는 곳을 보면, 면이면 면 직원들, 읍이면 읍 직원들이 다 나와서 열심히 도와주시고 계신데요. 소싸움대회만큼은 축산과 직원들이 많은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참작해 주시고, 앞에서 하든 뒤에서 하든 중요한 거는 대추축제의 일부 행사로서 대추나 특산물이 더 잘 팔릴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해 준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소힘겨루기대회가 어느 위치에 있든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홍보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쪽 보시면 가축분뇨 안정적 처리기반 구축이에요.
  사실은 귀농귀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축분뇨 안정적 처리를 위해서 공모사업 한 적 있죠?

○축산과장 김은숙  공모사업이요?

이경노 의원  네.

○축산과장 김은숙  어떤 부분 말씀하시는……. 아, 생균제나 이런 국비 받아오는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이경노 의원  네, 그게 안 됐던 부분이 있었잖아요. 여기 보면 악취개선시설 설치지원이 한 곳 하셨어요. 어떤 내용을 지원해 주셨어요?

○축산과장 김은숙  양돈농가에 분뇨 고속발효 시설장비를 지원했습니다.

이경노 의원  양봉농가에요?

○축산과장 김은숙  예, 마로면 최당열 님 댁에…….

이경노 의원  한…….

○축산과장 김은숙  네, 1개소.

이경노 의원  그러면 가축분뇨 처리장비 보급을 4대 했어요. 어떤 내용을 하셨어요?

○축산과장 김은숙  이거는 분뇨처리에 필요한 스키드로더나 교반기를 지원했습니다.

이경노 의원  그러면 대농가 중심이겠네요? 그런 부분은?

○축산과장 김은숙  그렇죠, 조금 대농가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키드로더는 작은 규모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이경노 의원  제가 군정질문에서도 블로워 설치를 통해 많은 농가들이 저비용으로 높은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고품질 퇴비도 만들어지고 환경개선을 이룰 수 있다는 제안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올해……. 어디야, 기술보급소에서 두 농가를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해 보고 내년에는 축산과와 협업을 통해 블로워 설치로 적은 예산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도록 해서 실제로 귀농귀촌과 직접적으로 연계해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도 많은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축산과장 김은숙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축산농가도 많이 있고 보은에 귀농귀촌을 많이 장려하기 위해서는 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감시설과 함께 환경개선에도 많은 힘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축산과장 김은숙  네, 감사합니다.

이경노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도화 의원 거수)
  김도화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화 의원  의장님! 연어류 양식화 사업 총사업비 고쳐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총사업비가 41억이 아니네요, 그렇죠?

○축산과장 김은숙  이거는 올해 예산에 대해서 총사업비를 기재한 겁니다. 전체는 197억이고…….

김도화 의원  전체 얼마요?

○축산과장 김은숙  197억입니다.

김도화 의원  네, 알겠습니다.

○의장 윤대성  과장님,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해서 360억 정도 예산을 받아오셨는데 정말 큰 일을 하신 것 같습니다. 하여튼 고생 많으셨고 우리 직원들 함께 고생 많이 하셨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축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회의를 점심시간 전에 일찍 끝내고 계속 진행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의원님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 산림녹지과 소관
(10시 58분)


○의장 윤대성  다음은 산림녹지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산림녹지과장 김진식입니다.
  평소 산림녹지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윤대성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산림녹지과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산림녹지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산림녹지과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대성  보고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제가 딱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정이품자목이 많이 있죠?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예, 있습니다.

○의장 윤대성  정이품자목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 또 한 가지는 대추 작목반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죠?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장 윤대성  대추 작목반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대추 작목반을 계속 늘리는 게 좋은 건지, 이 상태에서 멈췄다가 나중에 하는 게 좋은 건지 검토하셔서 내년도 예산 설명 시 사업계획서에 다시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예, 알겠습니다.

○의장 윤대성  산림녹지과가 어느 때보다 활발히 사업을 많이 한다는 얘기를 들었으니까 정말 감사드리고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거수)
  아, 있습니까?
  김응철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응철 의원  8쪽에 조림지 숲가꾸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림목이 고사하여 전체가 죽은 지역에는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조림목이 죽었으면 보식사업을 통해서…….

김응철 의원  무슨…….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보식사업.

김응철 의원  보식사업?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예, 그 사업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김응철 의원  면적이 커도 보식사업을 실시합니까?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면적이 크든 작든 간에 일단 보식사업을 통해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응철 의원  그러면 현장 조사를 해서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그 사업을 실시하겠네요?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예, 그렇습니다.

김응철 의원  예, 그런 지역이 있으니까 다음에 제가 사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는 15쪽, 금년에 대추축제를 했습니다.
  과장님께서는 금년도 대추축제를 어떻게 보십니까? 성공적인 축제로 보십니까?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보십니까?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다른 부분은 모르더라도 대추 생산된 거에 비해서 경기라든지 이게 어려워서 적게 팔렸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더 많이 팔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예, 그 부분을 잘 지적하셨습니다. 인원 동원에는 성공을 했습니다. 많은 관광객과 대추 구매객이 와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많이 오셨는데 대추농가의 얘기를 들어 보면 과거 대추축제 때보다 매출이 절반도 안 된다는 말이 많이 나왔거든요?
이런 현상이 왜 나왔다고 보십니까?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우선적으로는 경기가 어렵다 보니까 소비가 위축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대추를 사러 온 분이 많았음에도 경기가 위축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소비가 줄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김응철 의원  물론 여기에는 대추 품질 향상이 되어야 하는데 대추 품질 향상이 각종 돌발 병충해로 인해서 향상되지 않고, 또 보은 외 타 지역에서 보은 대추를 모방한 대추가 많이 식재된 점, 또 보은군에 식재 면적이 많이 증가했다는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추 육성을 주관하는 산림녹지과에서 돌발 병충해에 대응하지 못했다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세균성 점박이 병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방제를 했더라면 많은 피해가 감소됐을 텐데 이런 부분이 농업기술센터나 산림녹지과에서 대응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또 한가지는 대추의 당도 향상. 당도가 많이 올라야 되는데 당도가 많이 오르지 않아서 맛을 보고 그냥 가시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산림녹지과장님께서는 이런 문제가 지적됐다면 당도 향상과 점박이 방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지요?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점박이병은 그 당시 강우량이 한 달 가까이 연속되다 보니까 방제를 하려고 해도 비가 오기 때문에 방제를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대추가 익었을 때 25일 전에는 농약 잔류 때문에 방제를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앞으로 친환경 농약제를 사용한다든지 방법을 찾아봐서 방제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체계적인 병충해 방제는 병충해가 발생되든 안 되든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발생되고 나서 치료약을 살포한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니거든요.
  이런 부분을 방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서 농가에 지도하시고, 그다음에 당도 문제는 대추 특성화 비료를 지금 공급하고 있습니다만 교육이 되지 않아서 농가에서 이 비료를 왜 쓰는지, 왜 공급하는지조차도 모르고 있는 농가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예산이, 제가 보기에는, 이게 남았죠?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남는 건 아니고 거의 맞습니다…….

김응철 의원  최근에 와서 그렇게 된 겁니다. 제가 제안해서 지원된 건데. 그러면 지원이 미숙하면 특성화 비료를 사용해야만 당도가 많이 향상된다는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데 좀 미온적으로 대응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대응 방법을 잘 논의하시고.
  다행히 속리산 같은 데는 관광지기 때문에 법주사하고 1차 계약이 끝나고 2차 계약을 해서 판매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물론 속리산은 관광지기 때문에 혜택을 보지만 타 지역에 있는 농가에서도 판매를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속리산휴게소라든가 나가면 도로변이라든가 각종 판매가 용이한 지역을 탐색하셔서 추가 판매 계획을 세워서 장소와 설치 비용을 추가적으로 지원해서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갈 수 있게끔 종합적으로 지원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당도는 한 달 가까이 강우량이 계속되고 햇빛이 적었기 때문에 당도가 떨어진 거로 판단하고 있는데 당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하겠습니다.
  저희가 대추축제가 끝나고 나서 53개소에 부스를 설치했어요. 농가들이 와서 팔 수 있게 휴게소라든지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 53개소를 했는데 그것도 좀 더……. 올해는 어차피 끝났지만 내년도에는 더 확대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예, 추가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소와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예, 알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산림녹지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라. 건설과 소관
(11시 17분)


○의장 윤대성  다음은 건설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과장 안문규  건설과장 안문규입니다.
  평소 건설과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공감의회 실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윤대성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건설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건설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건설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대성  건설과에 질의하실 의원님들……. 다른 분 의원님들 혹시 안 계신가요?
    (김응철, 성제홍 의원 거수)
  그럼 두 분이면 짧게……. 40분까지만 질문을 받고 40분에 휴회를 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김응철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응철 의원  과장님께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사내∼북암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시작된 지 4년 이상 지나고 있습니다. 곧 포장 사업이 시작될 것 같지만 왠지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건설안전과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서 그러지 않은가. 또 얼마 전에는 법주사의 반대로 인해서 늦어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해결된 거로 알고 있고.
  그렇다면 인허가 관련 문제가 진척되지 않아서 현재 시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까?

○건설과장 안문규  저희 부서에서 적극 대처했기 때문에 법주사하고 협의를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
  그래서 법주사에서 협조해서 편입토지 보상에 동의를 하셨던 사항입니다. 서류까지 마무리 해서 넘어왔고 그 승낙 서류가 있어야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협의가 나갑니다. 그 서류까지 절차를 마쳐서 서류가 제공된 사항이고 그 부분 다 포함해서 금강청에 사전 재해영향평가까지 제출돼서 그 부분들이 진행된 후에는 내년도에 바로 보상 절차가 진행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요. 공사 시행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김응철 의원  내년 초면 보상 절차는 시작될 수 있다?

○건설과장 안문규  네, 내년도 보상 절차 들어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김응철 의원  하여튼 추진이 빨리 돼서……. 금년도 관광 시즌에도 차량 소통이 안 돼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조기에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되고 도로가 개통되기를 바라면서 그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성제홍 의원 거수)
  성제홍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  먼저 과장님을 비롯해서 팀장님들께서 민원 있을 때 적극적으로 해 주신 덕분에 민원이 수월하게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팀장님과 건설과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규모사업팀, 도로시설팀, 농업기반팀, 하천시설팀이 있는데 많은 민원을 받다 보면 거의 예산이 수반되는 거지만 그래도 잘 해결됐습니다.
  근데 이장회의에 참석하다 보면 예를 들어서 도로시설팀에서 하는 군도와 지방도가 있지 않습니까? 군도는 어차피 군의 업무기 때문에 추진되지만 지방도에 대해서는 면에서도 “이거는 군도가 아니다” 이런 것들도 협의가 필요한 거지만 군에서 이런 것이 있으면 민원 접수를 적극적으로 해서 앞으로 추진이라든지 향후에 마을 이장님이나 주민들한테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을 하다 보면, 도로시설팀이나 농업기반팀, 농어촌공사도 있지 않습니까? 이장님들이 가끔 농어촌기반공사 갔다가 잘 안 되는 일이 많더라고요. 어렵겠지만 과장님께서 적극적으로 군민들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건설과장 안문규  예, 의원님 말씀하신 부분들 특별히 신경 써서 협의에 대해서 설명이라든지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접수가 되면 나중에 협의과정이나 진행 절차를 면이라든지 통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건설과장 안문규  알겠습니다. 그 부분까지 설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윤대성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건설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지금부터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6분 회의중지)

(13시 30분 계속개의)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마. 지역개발과 소관
(13시 31분)


○의장 윤대성  다음은 지역개발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지역개발과장 박남규입니다.
  지역개발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업무에 협조하여 주시는 김응철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지역개발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지역개발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지역개발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보고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성제홍 의원 거수)
  성제홍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과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민원 처리와 행정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페이지 보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있는데요. ’26년 12월에 공사가 준공되는데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이 향후에도 다른 계획이라든지 공모사업 추진계획이 있나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현재까지는 저희 지역개발과에서 추진하는 앞으로의 추후 계획은 없습니다.

성제홍 의원  보은읍에 11개 읍면이 있습니다. 지역개발과에서 하는 게 있고, 미래전략과에서도 하는 게 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작은 학교들이 폐교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서별로 보면 내북에 있고 회인도 추진되는 것 같고 탄부, 장안 이렇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한이라든지 마로, 삼승 이런 쪽에도 청년 보금자리라든지 귀농귀촌 유입 촉진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하고자 했잖아요.
  이런 것들이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어렵겠지만 보은군 인구정책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하는 게 어떤가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추가 공고사항이 내려오면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예,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다른 지역에도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귀농귀촌 유입과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13페이지 보면 장안리 도시계획도로 사업이 있는데 이게 원활히 추진이 안 되는가 보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토지주하고 예산 편성되면서부터 봄, 여름, 가을까지 협의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토지주가 사업매각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대안이 나올 때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보류하면서 추진하는 거로 결정했습니다.

성제홍 의원  위치가……. 위치를 파악하는 게, 어딘지 정확하게 잘 안 나와서.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면사무소 초등학교 옆쪽 도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제홍 의원  아, 옆쪽 도로. 거기도 협소하더라고요. 도로가 확장되어야 되는데 그쪽 지역은 화재 시에도 소방차라든지 승용차도 다니기가 어려운 지역이 그쪽 장안리에 많더라고요. 일단 알겠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여쭤 보면, 26페이지에 건축허가 불법건축물 단속이 있어요.
  내북에 있는 지금 한화공장, 건축 인허가 공장이 많이 들어오고 있나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한화는 앞으로 3∼4년 이후까지도 계속적으로 들어올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정기적으로 불법건축물이나 그런 거 단속하고 있나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한화에 대해서 이번 여름에 일제조사해서 34건의 무허가 건축물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철거명령을 내려서 일부는 철거 완료를 했고 나머지도 연내에 철거 완료를 할 계획으로 보고를 받고 있었습니다.

성제홍 의원  제가 말씀드리는 의도는 아실 거예요. 우리 군에서 다른 곳은 몰라도 한화는 철두철미하게 관리를 단속……. 왜냐하면 전국에서 위험 시설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잖아요. 많은 군민들이 보은군에 한화의 역할은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래서 이런 것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군에서도 해 주시고요.
  여기 34건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저희한테 자료 줄 수 있나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단속, 발견한 현황이요?

성제홍 의원  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네, 드릴 수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여기 한화에 대해서 자료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도화 의원 거수)
  김도화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화 의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5쪽, 보시겠습니다.
  이평∼죽전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사업을 준비하고 계시네요. 구간과 교량 설치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주세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군청에서 내려가다 보면 주공아파트 사거리에 단속카메라가 있는 신호등이 있습니다. 그쪽서부터 농로길로 쭉 가서 월송 들어가는 지점에서부터 죽전으로 넘어가는 다리를 놓게 되는 사항입니다.

김도화 의원  지난번에 주민설명회 월송에서 하셨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김도화 의원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그것도 있고 이것이 개설됨으로써 온누리플랫폼 죽전 개설돼서 하면 도로가 연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 목적도 있어서 같이 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김도화 의원  용역사에서 오셔서 교량 설치하는 거 관련해서 주민설명회를 2번 정도 하신 것 같아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김도화 의원  그때 주민들께서 많은 의견을 주시더라고요.
  근데 보니까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항들이 있어요. 안전 문제도 있고 예산 문제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그때 어떤 결과를 내셨는지 확인이 안 됐는데요. 착수하셨고, 최종은 언제 결정될까요? 실시설계용역.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실시설계용역은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려고 사항입니다.

김도화 의원  아, 그래요? 그럼 그전에 사전에 저희한테도 설명을 주셔서…….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용역 완료 전에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도화 의원  네,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그때 얘기를 나눌까요? 도로에 신호 문제도 있고 그런 점들도 같이 추가가 되나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김도화 의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드리고요.
  15쪽에 삼산∼장신 인도 데크 설치한 거 있잖아요. 거기 전기공사 얘기가 있었는데 준공이 10월이라고 되어 있는데 준공이 되신 건가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전기공사는 준공…….

김도화 의원  했어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김도화 의원  아, 그래요? 주민들이 더 없이 좋아하겠어요.
  17쪽, 보시겠습니다.
  6번에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있어요. 보은교에서 고승교까지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거예요. 제가 아마 중간보고 때 갔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최종보고 때 제가 못 가서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전달을 아직 못 받은 것 같고요.
  이거 왜 하시는 건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지금 자전거도로가 뚝방 위쪽으로 있는데 자전거와 걷는 주민들하고 충돌이 있어서 내년에 개설되면 위로는 주민들 산책로로 만들고 자전거도로는 아래쪽으로만 다니는 거로 분리시키려고 하는 사항입니다.

김도화 의원  벚꽃길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벚꽃길 구간을 자전거하고 걷는 길을 분리하신다는 말씀이시잖아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김도화 의원  벚꽃길이 지금 농로로 되어 있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지금 농로라기보다는 하천 뚝방길로 보셔야 될 겁니다.

김도화 의원  농사짓는 분들도 이용하시는 것 같고, 구분이 애초에 없어서 그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 통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저희가 봤을 때는 지금도 있지만 앞으로 보은군 ’26년, ’30년 자전거 계획을 수립해서 점차적으로 보은읍으로 해서 삼승으로 탄부, 마로, 장안까지 둘레길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점점 늘어날 거라고 보고 수요를 예측해서 미리 자건거 길을 더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김도화 의원  벚꽃축제 기간 동안 보면 벚꽃 필 무렵 자전거 행사도 하기 때문에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해요.
  그리고 벚꽃축제를 매년 하기 때문에 행사장 주변에 시설물들이 고정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임시로 설치했다가 철거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는 우리가 행사를 고정으로 하니까 고정 시설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다만 아쉬운 거는 보청천 이번에 사업이 크게 있었죠? 보청천 재해위험지구사업, 도 사업. 그거 하면서 시설하고자 하는 위치 쪽으로 올해 꽃밭 조성을 해 놨어요.
  근데 그 구간을 조금 해치는 격이 되는 거죠? 그거는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셨을까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꽃밭 조성하는 데 예산이 얼마인지는 제가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도화 의원  하여간 올해 벚꽃축제를 준비하면서 수선화가 심어져 있는 곳은 그대로 진행될 것 같고, 유채꽃밭을 조성하는 곳은 일부 구간이 사업 구간에 포함되어 이용될 거라고 보거든요? 맞습니까?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그쪽 구간은 하상도로 하는 구간이 1구간, 2구간, 3구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2구간은 사업과 연계돼서 충청북도에서 보청천 정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청북도에서 하는 사업 구간 안에 있기 때문에 자세한 건 모르겠으나 얘기가 된다면 충청북도와 협의해서 그 구간을 어떻게 정비할 건지를 말씀하신 대로……. 되도록 안 건드리고 할 수 있다고 하면 안 건드리고 하면 되는데 안 건드릴 수가 없는 구간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꽃 심어 놓은 곳은 다시 정비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할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김도화 의원  지난번에 제가 지적한 부분도 신규사업으로 꽃밭을 조성했는데 관리가 너무 안 되는 부분을 지적했었거든요? 근데 그 구간 중에서 일부가 자전거도로로 들어가는 거예요.
  근데 사업이 일부겠지만 한 해 안에 변경되는 사업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뭐라고 말씀드려야 되나. 심도 있게 사업을 진행해 주시고, 부서 간에 협력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뿐인 사업들은 지양해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자전거도로로 하시는 데 지난번에 중간보고 때인가 착수보고 때 주셨던 거보다 해야 되는 많은 것들은 빼고 예산을 많이 절약해서 최소한으로 진행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업량으로 봐서는.
  그렇지만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유념해서 부서 간 업무 협조를 통해서라도……. 1년 내에 사업지 안에 또 다른 사업들이 추가되는 사업은 잘 막아서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협의해서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김도화 의원  이런 거는 좀 안타까운 것 같아요.
  그리고 빈집 개량사업 많이 하고 계시네요. 본격적으로 빈집에 대한 조사는 다 끝나신 거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조사는 다 끝나서 12월에 용역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도화 의원  네, 끝나시고 그걸 토대로 해서 어떤 사업을 계속 하실 거예요, 그렇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김도화 의원  빈집개량 지원사업이나 철거사업을 보면 200만 원 정도로, 그나마 조금 올려주셔서 잘하고 계시는데.
  2번에 있는 농촌빈집개량 지원사업이 “보은군 전입자 중에서 빈집을 보수하는 세대 지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이거는 소유를 하신 분한테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아니면 임대 형태분들한테도 지원하는 거예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전입하는 세대들이 혹시 빈집을 구입해서 리모델링해서 쓴다든지 임대를 받아서 쓴다든지 했을 때 대상자로 선정해서 도배장판 개념의 간단한 보수 정도로 보시면 되고, 보수라기보다는 그냥 도배장판 지원사업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도화 의원  그러면 소유와 임대 어떤 경우라도 전입자에 대해서는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보조금 개념입니다.

김도화 의원  그러면 농촌 빈집정비 계획수립 용역하고 계시는데 이 안에는 모든 것들이 많이 담겨 있을 거예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빈집을 구매해서 들어오시는 분들과 임대나 이런 형태로 들어오시는 세입하고는 사업이 구분되어야 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빈집에 대해서는 저번에 의정간담회도 때도 말씀드렸다시피 내년부터는 개인이 빈집을 철거하는 게 아니라 군에서 직접적으로 철거하고, 최대 동당 1,6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사항입니다.
  저희도 내년도에는 물량을 40동 정도로 신청해서 선정된 상태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중에서 쓸만한 집이 나온다면 시범적으로 세 동 정도를 리모델링해서 임대라든지 절차를 밟아서 해 보고 효과가 좋다고 하면 하반기든 후년도서부터는 점차 늘려나갈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김도화 의원  빈집을 군에서 구입해서 하는 사업하고, 주인은 따로 있는데 리모델링을 지원해서 임대나 지원해 주는 사업하고 구분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다양하게 계획을 수립해서 빈집 정비가 잘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세부 계획 수립 철저히 하겠습니다.

김도화 의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경노 의원 거수)
  이경노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노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늘 애써 주시고요.
  13쪽 보시면 장신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기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 이유가 있나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장신1리 도시계획도로는 언덕에 있는 토사를 다 철거하고서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습니다. 기존 계획은 토사를 반 정도만 빼내고 그 위에 정자를 짓는 거로 계획이 됐었는데 토사를 반만 철거하다 보니까 흙더미처럼 보여서 변경계획을 수립해서 토사를 다 정리하고 도로면과 맞추고 남는 공간은 향후에 공원 조성을 하든 주차장 조성을 하든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고자 변경을 받았습니다.

이경노 의원  민원도 발생했었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그렇습니다.

이경노 의원  해결도 다 하고. 그러면 올 12월이면 다 마무리돼서 공사가 완료가 된다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1차 도로공사는 마무리하고요. 만약에 주차장을 하든 공원 조성을 하는 사항은 내년도 상반기까지는 마무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경노 의원  그래요, 효과적으로 도로가 잘 개설돼서 도로 기능하고…….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까 정자를 짓는다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잘 판단해서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잘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알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그리고 보은읍 인도정비사업 삼산리에서 장신리 데크길하고 보안등 주민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통계슈퍼 앞에서부터 헤센아파트까지 연결되어 있어 있을 줄 알았는데 통계슈퍼부터 삼장교까지만 되다 보니까 주민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차후 계획은 갖고 계시는 건가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그쪽은 안 한다는 게 아니라 지금 자연재난과에 자연재해사업이 있습니다. 후년도 계획이 있는데 그 사업이 끝나면서 그 위에 옹벽치는 곳이 추가로 올라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경노 의원  20㎝ 정도 올라가서…….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예, 그 공사가 끝난 상태에서 데크를 설치해야 될 상황으로 판단됐기 때문에 보류해 놓은 상태이지 안 하려고 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이경노 의원  그래요, 주민들한테 그런 설명도 필요했었고 그렇게 준비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네, 준비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26쪽에 보시면 빈집 정비사업이 있는데 200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어요. 전에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어났는데 철거 설계 용역비도 지금 법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건가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아닙니다. 철거 용역비를 보조금으로 주는 건 아니고 ‘해체신고서’라고 해서 빈집이라 하더라도 법령이 개정돼서 해체신고서는 군에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경노 의원  그러면…….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그건 건축사를 통해서 제출하도록 법에 되어 있기 때문에 설계사무소를 방문해야 되는 사항입니다.

이경노 의원  그래서 그 비용이 어느 정도 들어가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제가 알기로는 100만 원 이상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경노 의원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법적인 사항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200만 원을 지원받고 해체 신고를 하면서 반 이상을 지출하게 되면 의미가 없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그런데 내년부터는 철거되는 사항이 조금 전에도 김도화 의원님께 설명드렸듯 군에서 철거하는 거로 바뀌었습니다. 동당 1,6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이 새로 생겼기 때문에 사업비 내에서 해체신고서까지 포함해서 지출을 할 수 있는지 세부적인 지침은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보고를 못 드리고 있는데, 1,600만 원을 지원해서 40동까지 선정하는 거까지만 되어 있고 세부적으로 어떻게 지출하고 어떻게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지침이 내려오게 된다면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그러면 군에서 40동 외에 개인적으로 빈집 철거를 신고하게 되면 그 금액을 같이 지불해 주는 거예요? 1,600만 원 정도를?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사업대상자로 신청해서 선정이 돼야 되겠죠.

이경노 의원  그렇지 않으면, 나머지 신청 대상에 선정이 안 된 경우에는 200만 원 지원해 줄 수 있는 건가요?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아니요, 지금 200만 원 지원되는 사업은…….

이경노 의원  묶어서 같이 한다?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1,600만 원 군에서 하는 사업이 있기 때문에 굳이 개인이 200만 원 +α로 해서 신청할 사람이 있겠는가 해서 빈집 정비사업으로 200만 원씩 지원되는 사업은…….

이경노 의원  없어진다고…….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내년도 예산에서는 편성 안 했습니다.

이경노 의원  네, 무슨 말씀인지 알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지역개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바. 스포츠산업과 소관
(14시 05분)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다음은 스포츠산업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입니다.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활동과 스포츠메카 보은 건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계신 김응철 부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스포츠산업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 스포츠산업과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서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스포츠산업과 소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보고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성제홍 의원 거수)
  성제홍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11페이지 보면 엘리트체육 활성화 지원사업이 있어요.
  사격은 7명, 육상 9명인데 선수단이 맞는 건가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사격은, 예, 맞습니다.

성제홍 의원  육상은?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육상은 선수 7명 맞습니다.

성제홍 의원  선수가 일곱이고…….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선수가 일곱이고 감독 1명, 코치 1명. 사격도 선수가 5명, 감독 1명, 코치 1명.

성제홍 의원  그렇죠, 선수는 5명.
  육상부는 예를 들어서 코치까지 급여를 받고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감독은 안 받고 있고요. 육상은 코치까지 받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엘리트체육 육성인데 우리 군에서 필요한 건가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엘리트체육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먼저 살펴보면 지자체나 공공 행정기관에서 엘리트체육을 육성하지 않으면 일반 사기업 같은 데서는 엘리트체육을 거의 육성하지 않습니다. 육성하는 데도 있지만 이런 공공단체에서 엘리트체육를 육성하지 않으면 제 생각에 엘리트체육은 소멸 단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제홍 의원  저도 동감하고요. 제가 여쭤보는 거는, 각 지자체에서 엘리트체육 육성 안 하고 직장인 체육 운동부 없는 데는 없을 거예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맞습니다.

성제홍 의원  보은군에 초·중·고 육상대회도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육상이 매년 조금 발전됐으면 좋겠는데, 뭐 예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초창기보다 선수단도……. 제가 아까 여쭤본 거는 선수단도 예전에 비해서 줄었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선수를 데리고 오려면 페이를 많이 줘야 되잖아요. 근데 예산은 항상 동결이다 보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왕 직장부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사격부도 좋은 성적이 있고 육상부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단거리 종목으로 육상부는 많이 되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소견은 이것 좀 더 육성해서 보은군을 알릴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지금 직장운동경기부 사격부와 육상부는 매년 연봉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실력에 걸맞은 연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다만 저희들이 지자체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까 선수들이 원하는 연봉을 맞춰 주고 있진 못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우림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서 보은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잠정적으로 1,000만 원 정도 연봉을 인상해 주는 거로 계획하고 있고 또 다른 선수들도 그거에 맞춰서 많이는 못해도 약간씩은 연봉을 인상해 주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뛰어난 선수들은, 특히 육상 같은 경우 다른 데서 워낙 돈을 많이 주고 데려가기 때문에 잡을 수 없는 선수들은 부득이 하게 잡지 못하는 면이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 높이뛰기 세계에서 1등하시는 분도 보은군에 있었는데, 그때도 얘기를 간간히 해요.
  과장님께서 스포츠사업팀에 계시는 동안 육성을 더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네,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12페이지 보면 체육단체가 보은군에 3개가 있어요.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스포츠클럽.
  체육회는 직원들이 몇 명 정도 되나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직원이 20명 정도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체육회는 국장님 포함해서 4∼5명 정도 되나요? 장애인체육회.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장애인체육회는 국장 포함해서 4명.

성제홍 의원  스포츠클럽은 몇 명이에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스포츠클럽도 국장 포함해서 실 근무자는 4명.

성제홍 의원  저도 체육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보면 사무국 운영비와 인건비는 다 있어요. 금년에 체육회는 워크숍 지원을 해 주고 있잖아요. 이걸 지원해 주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고 장애인체육회나 스포츠클럽에도 직원들이 있고 이분들도 보은군 체육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예산을 세울 때는…….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체육회에 있지만 봉사하시는 분들 있죠? “거기는 예산을 삭감하고 이거는 늘려줬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과장님도 아마 들으셨을 거예요. 저는 예산을 깎자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클럽이나 장애인체육회에도……. 워크숍은 꼭 필요합니다. 직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예산 편성할 때는 스포츠클럽이나 장애인체육회 인원이 적지만 서운함이 생기지 않도록 예산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마지막으로 하나 더, 과장님도 첫장에 말씀하셨지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많이 하고 있어요. 축구, 야구, 육상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건 도민체전도 많이 나가고 있는데 선수들 구성하기가 어려워요. 축구· 야구뿐만 아니라 전 종목이 마찬가지입니다. 족구부터 해서 전체 종목인데.
  지금 보면 초·중·고의 학생……. 예를 들어서 두 가지만, 우리가 전지훈련 많이 합니다. 축구, 야구, 육상……. 축구하고 야구만 해도 보은군에는 학교클럽이라든지 학교에 지정 종목 단체가 없어요. 과장님도 알고 계시죠?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축구하고 야구는 없습니다.

성제홍 의원  예, 그래서 동아리 활동만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체육에 관심이 많아서, 대회 유치를 위해서 씨름뿐만 아니라 육상, 야구 감독들도 많이 만나고 있거든요?
  이제는 전국 지자체가 시설을 많이 확충하고 있고 인근 괴산에도 공설운동장 하신 것도 알고 계실 겁니다.
  전국 지자체가 체육대회나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그게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감독들도 하는 얘기가 “보은 시설도 좋지만 이제는 더 좋은 곳도 있다, 지원도 많이 해준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학교에도 축구, 야구 종목들이 학교에 있어야 돼요.
  감독들이 오면, 본인들의 운동 연고를 통해 학교와 연계하여 대회 유치나 전지훈련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과장님 이 점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당연히 학교에 체육부가 있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근데 학교에 있는 건 일단 교육청에서 먼저 해야 되는 상황이라 제가 좋다는 말씀은 드리겠지만 그걸 어떻게 하기엔…….

성제홍 의원  네, 맞아요. 우리 군에서 예전에 했다가……. 최근에 와서 보니까 교육 관련 교육장님도 그래요. “나한텐 권한이 없다, 학교 교장들한테 있다”.
  근데 개인적으로 교장선생님을 만나 보면, 최근 보은군에 초등학교 폐교되는 곳도 있고 고등학교 폐교되는 곳이 있지 않습니까? 교장선생님들도 여기에 위기의식을 많이 갖고 계세요.
  예전에는 선수들의 폭력성이나 학업 분위기 때문에 좀 그랬지만 지금은 안 그렇거든요? 그래서 교장선생님들을 만나 보면 긍정적인 경우가 있어요.
  우리 군에서도, 또 과에서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와 대회 개최를 위해 주말까지 나와서 고생하시는 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인구 감소가 심해지고 학교도 사라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현실을 고려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2026년도에는……. 스포츠클럽에서 연간 운영비 2억 5,800만 원을 지원받아 여러 종목을 육성하고 관리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활성화가 잘 되고 있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열심히 해서 전국대회에 출전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동아리에서도 나가는데 우리 보은군에는 해당 종목의 중학교 운동부가 없어서 청주로 간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제가 많이 봤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힘들겠지만 노력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마지막으로 보은군에서 스포츠 파크골프를 많이 지원해 줘서 동호인들의 호응도 높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여기에 대한 불만이나 민원 혹시 있으신가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과거에는 의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무수한 민원이 많았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민원이 잦아든 편입니다.

성제홍 의원  내년 운영에 대한 건 이 자리에서 말씀 안 드려도 과장님께서 잘 아실 겁니다.
  그런 것들을 협회뿐만 아니라 다른 동아리에도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그분들이 원하는 것을 100% 저희가 해 줄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최대한 군에서……. 우리 군에서 군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서 지원해 줬는데 거기에 불만이 있으면 사실 좀 그렇습니다. 그런 쪽에도 많이 접촉해서 과장님께서 불만이 없도록 향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알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도화 의원 거수)
  김도화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화 의원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9쪽, 보시겠습니다.
  파크골프장 있는데요. 건수가 6,821건에 1만 5,716명 되어 있네요. 이건 어떤 걸 의미하시는 건가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이거는 사용 인원이고요.

김도화 의원  6,821건이라는 어떤……. 숫자가 조금 이해가 안 돼서.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이건 아마 그때그때 들어오는 인원 건수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김도화 의원  이건 조금 잘못된 것 같아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건수 같은데…….

김도화 의원  건수가 이게 맞다면 저희가 개장한 지 얼마 안 됐잖아요. 1년 안에 6,821건의 대관을 했다는 얘기잖아요. 대관 운영이니까.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그렇죠. 팀을 구성해서 오니까…….

김도화 의원  아, 팀을 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그 건수별로 수치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면 이렇게 많을 수도 있습니다.

김도화 의원  그래요? 그렇게 해도 많은 것 같긴 해요. 정확하게 집계된 거라고 하면 저희 파크골프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16쪽 보시면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하고 있어요. 그중에 파크골프장도 포함된다고 보는 거예요. 제가 저번에 자료를 요청해서 보니까 ’25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인가요? 유지관리용역을 줬어요. 근데 용역비가 1억 5,000 정도 돼요. 그 안에 3월이나 12월에 배토하는 게 두 번 있어요. 이 작업을 위해서 1억 4,800, 근데 파크골프장 1년 연중 문 여실 거잖아요. 그러면 관리를 계속 동절기 때 하셔야 되는데…….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동절기 때는 안 하…….

김도화 의원  그 부분까지 포함되면 더 금액이 올라가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그 용역비가 잔디 풀 깎고 사면 풀깎기 용역이라 동절기 때는 잔디를 깎거나 사면 풀깎기가 없으니까 그 사항은 빠지고 그 기간 동안에만 하는 용역이 되겠습니다.

김도화 의원  어쨌든 1억 5,000 정도의 금액을 들여서 용역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용역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되는데 대부분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많은 분들이 관리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갖고 계시더라고요.
  자료를 보니까 관리 용역하는데 과업 내역을 보니까 잔디깎기 예초작업이 월 1회 되어 있고 배토 2번 되어 있어요.
  근데 과업이 잔디깎기를 하면 잔디만 깎으면 그게 과업인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잔디를 깎으면 사후 뒷정리까지 하는 게 과업이라고…….

김도화 의원  맞죠, 근데 그렇게 이루어졌을까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저도 그 사항에 대해서 잘 듣고 있어서 민원 때문에 잔디가 깎는 게 저희들 자체가 진짜 어려웠습니다. 내년도에는 용역을 안 주고 저희들이 직접 장비를 사서 직접 관리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도화 의원  네, 두 가지예요. 잔디를 깎기만 하고 깎은 풀을 치우는 것은 우리 과업에 없다, 그래서 안 치운다. 너무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었고요.
  그리고 잔디를 깎는데 잔디가 예쁘게 깎여야 되잖아요. 근데 깎임의 상태가 좋지 않은 거로 얘기가 되고요.
  지난번에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있었는데 그전에 대회를 치르려면 잔디 상태가 좋아야 되는데 상태가 안 좋아서 회장님께서 직접 사비를 들여서 잔디를 깎았어요. 알고 계신가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알고 있습니다.

김도화 의원  이런 상황들이 이해가 안 가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용역을 주다 보니까 용역이 한 달에 한 번 잔디 풀 깎는 게 되어 있어서 그 용역에 맞춰서 하다 보니까, 용역 업체도 인력을 수급해 와서 작업을 하는데 인력 수급하는 일정이 많을 때는 사람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못 맞추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파크골프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편안하게 경기해야 하고 특히 하절기에는 잔디가 굉장히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뒤돌아서면 다시 자라서 바로 깎아줘야 하는데 그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년에는 용역을 주지 않고 저희가 직접 장비를 구입해서 그때그때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김도화 의원  네, 이렇게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내년부터 제대로 관리가 될 것 같아서 과장님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도화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최부림 의원 거수)
  최부림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부림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8페이지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해서 질문 드려보려고요.
  체육센터 건립할 때 위치 설명하신 적이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최부림 의원  위치 설명하실 때 현재 군청 올라오는 길, 4차선 바로 붙여서 그쪽 뒤편으로 한다고 해서 “맞은편 쪽으로 하는 게 어떠냐” 제안을 드렸었는데 위치는 변경됐어요? 아니면 기존하고…….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아직 사업계획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물 심의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서 위치가 어디가 적정한지, 이쪽이 나은지 저쪽이 나은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때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부림 의원  보니까 설계도 공모할 예정이더라고요. 색다른 디자인으로 해 보려고 하는 거죠?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그런 의미도 물론 포함되어 있고 아마 금액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최부림 의원  저는 기왕이면 건축 설계를 획기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멋있게.
  그냥 관공서 건물처럼 네모나게 하는 게 아니라 주위에서 보기 드문 특색 있는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주면 그것도 하나의 상징이 되지 않을까요?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그것도 충분히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그렇게 하게 되면 그거에 따른 공사비가 당연히 증가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최부림 의원  공사비야 증액되겠죠. 공사비가 증액되더라도 앞으로 그런 시설이 맞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같이 자그마한 지자체에 뭔가 특색 있는 시설물이라든지 볼거리가 있어야 달라지지 건물 짓는 거마다 똑같이 네모나게 관공서처럼 지어놓으면 볼거리가 없잖아요. 도시의 특색도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건축비용이라든지 설계비용이 좀 더 들어가더라도 그런 쪽으로 많이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알겠습니다. 도와주시면 그런 쪽으로 적극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부림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경노 의원 거수)
  이경노 의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노 의원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13쪽에 보시면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가 있어요. 예산 표시가 안 된 곳이 6곳이 있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이거는 비예산으로 한 겁니다. 예산 들이지 않고 직접 전지훈련팀장이 발로 뛰어서 유치해서 온 대회입니다.

이경노 의원  제가 그전부터 말씀드렸는데 대전야구협회라든가 또는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이런 단체가 신청하잖아요. 보은군에도 축구협회와 야구협회가 있습니다. 협업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같이 추진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협업해서 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축구를 예를 들면 보은군축구협회도 있고 심판부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유소년축구교육원에서 오는 심판들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실력이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보은군축구협회 심판들이나, 아니면 도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배제돼서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알겠습니다.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우리 지역 심판들 기량이 향상되는 계기도 되고 또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도 되기 때문에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알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끝으로 16쪽에 보면 시설물 유지 보수 및 관리가 있습니다.
  도내 체육시설 유지관리. 수량이 원래 많기 때문에 파악하기는 어렵죠?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말씀해 주시면 아는 대로…….

이경노 의원  강변리츠빌 앞에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거기에…….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마을 단위…….

이경노 의원  거기 불량이 있는 거를 두세 달 전에 얘기한 것 같은데 최근에 제가 봤을 때 개선이 안 된 것 같아서 확인해 보시고 보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  예, 그 얘기는 못 들어서……. 예, 알겠습니다. 확인해 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알겠습니다. 주말까지 나오시며 늘 애써 주시는 과장님 이하 팀장님들, 직원들 고생 많이 하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항상 힘써 주신 덕분에 보은군이 스포츠메카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직무대리 김응철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본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마치고 제5차 본회의는 11월 11일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제4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36분 산회)


○출석 의원
  윤대성
  김응철
  김도화
  성제홍
  이경노
  윤석영
  최부림

○청가 의원
  장은영

○출석 공무원(의회)
  의회사무과장       김명숙
  행정운영전문위원   이병훈
  산업경제전문위원   이진순
  의정팀장           공희택
  의사팀장           김기철

○출석 공무원(보은군)
  부군수             변인순
  기획감사실장       박기병
  환경위생과장       김상식
  축산과장           김은숙
  산림녹지과장       김진식
  건설과장           안문규
  지역개발과장       박남규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