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보은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보은군의회사무과

일시  1998년4월17일(금) 14시00분 개식

제72회 보은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대한경례
  Ⅰ. 애국가제창
  Ⅰ.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Ⅰ. 개회사
  Ⅰ. 폐회

(14시03분 개식)

      (의장직무대리, 김인수 부의장)
○의사계장 최재열  지금부터 제72회 보은군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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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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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김인수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농촌 일손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군정의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하신 김종철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막 오는 생명을 움트는 약동의 계절 초봄과 함께 우리 농촌은 점점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미 모자리를 완료한 농가가 있는가 하면 농촌들녁 곳곳에서는 분주한 손길로 영농준비에 여념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수농가는 거름주기와 잡초방비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고추농가 또한 본답 이식준비에 바쁜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촌 주민들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이 함께 겪은 지금의 경제현실은  농민들조차 허리띠를 졸라메지 않으면 안될 시대적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종 영농자재값의 상승 판로의 불확실 등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찾지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럴때일수록 우리는 이들에게 용기를 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조금더 가까이 농민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야 함은 물론 정부의 대 농민정책도 십분 홍보하여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대할 때 비로서 행정을 신뢰하고 의회를 신뢰할 것입니다. 특히,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의원여러분! 이번 임시회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수해복구사업과 금년도에 추진중인 건설공사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자 소집하였습니다.
  건설현장의 부실공사는 없는지 당초 목적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현장여건에 맞는 설계가 되어있는지를 세세히 살피고 또한 주민들로 부터 민원은 없는지에 대하여도 하나하나 점검하시고 대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이번 행정사무조사가 비단 의회의 일로만 치부하지 말고 군정을 수행하고 군민을 위하는 필요한 행위임을 인식하시고 현장안내와 설명에 최선을 부탁드리며 행정사무조사에서 지적한 결과가 어떻든 간에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기를 당부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의 활동기간도 70여일밖에 남지않았습니다.
  군민의 대변자로서 우리에게 부여한 직무를 끝까지 잘 수행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최재열  이상으로 제72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