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보은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보은군의회사무과

일시  1998년8월25일(화) 11시00분 개식

제75회 보은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대한경례
  Ⅰ. 애국가제창
  Ⅰ.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11시03분 개식)

○의사계장 최재열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75회 보은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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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홍식  개회사를 하기 전에 의원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수님과 부군수님을 비롯한 직원 한 30여분이 상주에 수해관계를 중앙조사반에게 보고를 하기위해서 출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자리에 참석 못한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수해복구에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기획감사실장님을 비롯한 실과장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우리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당하여 우리 모두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수해피해를 당한 수재민들에게 다시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경향 각지에서 원·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수해복구에 솔선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임직원과 군민들에게도 이자리를 빌어 거듭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수해현장에서 밤낮을 가리지않고 수재민들과 아픔을 같이하면서 응급복구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주신 김종철군수님 이하 모든 공무원들에게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뜻하지 않은 금번 수해에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평소에 조그만 부주의와 관심부족으로 인한 피해도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제 오늘의 이 어려움을 우리 모두가 마음과 뜻을 합하여 의연하게 대처함은 물론 일사불란한 자세와 결연한 의지로 극복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는 많은 수재민들이 다시한번 용기와 희망을 갖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에 우리 의회에서는 긴급히 제75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수해로 인한 각종 현안 민원을 현장에서 정확히 파악하여 관련기관에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제도개선 사항이나 정책적인 문제는 관계부서에 건의하는 등 의회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재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수해복구사업이 종료될 때 까지 운영코저 합니다.
  물론 시기적으로 매우 바쁘고 어려운 시기입니다만 부득이 임시회를 소집하여 대처하지 않으면 안될 사안이 발생된 만큼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더욱이 금년도 한해가 4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음을 깊이 명심하시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700여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로 항구복구의 착실한 추진과 동절기 이전에 수재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우리모두 군민을 위해 다같이 걱정하고 실천하는 공복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참모습을 보여주시고, 부디 금번 임시회를 통하여 수해를 극복하는 좋은 기회로 날로 우리 군정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최재열  이상으로 제75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