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보은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충청북도보은군의회사무과

일시  1998년9월12일(토) 11시 개식

제76회 보은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Ⅰ. 개식
  Ⅰ. 국기에대한경례
  Ⅰ. 애국가제창
  Ⅰ.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Ⅰ. 개회사
  Ⅰ. 폐식

(11시30분 개식)

○의사계장 최재열  지금부터 제76회 보은군의회(임시회)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주악)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된 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주악)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홍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수해응급복구 마무리에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하신 부군수님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벌써 절기상으로는 백로가 지나고 추분이 속해있는 9월입니다.
  들녁에는 오곡백과가 결실을 향하여 풍요를 자랑하는 듯한 모습과 또 한편으로는 수마가 할퀴고 간 폐허된 영농현장을 바라보면서 시름에 잠긴 우리의 이웃을 생각할 때 정말로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 제75회 임시회에서 재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주일동안 수해현장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라경제의 어려움으로 가뜩이나 힘들고 지친 우리의 농촌이 뜻하지 않은 집중호우로 귀중한 인명피해와 크고 작은 재산피해에도 불구하고 낙심하지 않고 열심히 수해응급복구에 참여해 주시는 많은 수재민을 대할 때마다 정말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피해현장마다 보고 느낀 사항입니다만 평소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민의를 반영했더라면 웬만한 피해는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던 사업현장이 너무도 많았음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물론 열악한 환경속에서 군정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뒤따를 줄 알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오늘의 당혹스런 수마현장의 뼈아픈 상처를 하루속히 치유하여 매년 수해피해지역이라는 오명을 하루속히 탈피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21세기의 지방행정은 변화와 경쟁의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모두는 지역주민이 이지역의 진정한 주인임을 깊이 인식하시고 심기일전하여 다시한번 군민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배전에 노력을 다하여 4개월밖에 남지않은 기간에 수해복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 힘을 모읍시다.
  특별히 바쁜시기에 오늘 부득이 제76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된 것은 지난 재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결과에 대한 보고와 수해현장에서 청취한 수재민들의 현장민원중 시정개선을 요하는 사항이나 시책건의 사항등을 관련기관에 의회명의로 송부하여 정부시책에 반영토록 건의하고 수해복구에 따른 채무부담행위 승인에 있어서도 의원여러분께서 면밀히 심도있게 검토하시어 열악한 군재정이 능률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무원여러분!
  환절기 건강에 유념하시길 빌면서 간단히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최재열  이상으로 제76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3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