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3회 보은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6호
충청북도 보은군의회사무과

    일  시  2024년 5월 31일(금) 10시

1.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2.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3.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
4.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
     가. 안전건설과 소관 질문
     나. 스포츠산업과 소관 질문
     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질문
     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질문
     마.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질문

    상정된 안건
1.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군수 제출)
2.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군수 제출)
3.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이경노 의원 발의)
4.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계속)
     가. 안전건설과 소관 질문
     나. 스포츠산업과 소관 질문
     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질문
     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질문
     마.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질문

(10시 00분 개의)


○의장 최부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93회 보은군의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과장님은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신경수  의회사무과장 신경수입니다.
  위원회별 심사결과 보고사항입니다.
  먼저 행정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등 총 2건 대하여 원안가결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원안가결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의회사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군수 제출)
2.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군수 제출)
(10시 02분)


○의장 최부림  다음은 행정운영위원회 소관인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의사일정 제2항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등 총 2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행정운영위원회 장은영 위원장님은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운영위원장 장은영  행정운영위원회 위원장 장은영입니다.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등 총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입니다.
  본 건은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건물이 노후화하여 리모델링이 불가함에 따라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주택을 신축하여 사업을 추진하려는 변경안으로 노후 주택의 활용성 및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신축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사료되며, 검토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입니다.
  본 건은 노후화된 시설과 설비 부족으로 운영이 비효율적이고 필요성이 감소한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의 운영 및 관리 조례를 폐지하는 조례안으로, 검토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이상 2건의 안건은 행정운영위원회에서 충분한 검토 및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한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심사보고서
◦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의장 최부림  위원장님이 보고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장은영 행정운영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을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투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표결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7명 중, 찬성 7명으로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10시 05분 윤석영 의원 입장)
  의사일정 제2항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을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투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표결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8명 중, 찬성 8명으로 의사일정 제2항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3.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이경노 의원 발의)
(10시 06분)


○의장 최부림  다음은 산업경제위원회 소관인 의사일정 제3항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산업경제위원회 성제홍 위원장님은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경제위원장 성제홍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성제홍입니다.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보은군 전통업소의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검토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본 안건은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충분한 검토 및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한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 심사보고서
(부록에 실음)


○의장 최부림  위원장님이 보고한 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을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투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했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표결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8명 중, 찬성 8명으로 의사일정 제3항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4.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계속)
(10시 08분)


○의장 최부림  의사일정 제4항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일 군정에 관한 질문도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문순서는 기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에 따라 진행하겠습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장님께 질문하실 장은영 의원님의 정이품송공원 운영에 대하여에 대한 답변과 김응철 의원님의 속리산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하여에 대한 답변, 윤석영 의원님의 속리산휴양사업소 체험시설과 지역상권에 관한 답변은 서면으로 갈음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록】
◦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2024년도 군정질문 서면질문서 및 서면답변서
(부록에 실음)

     가. 안전건설과 소관 질문
(10시 09분)


○의장 최부림  먼저 안전건설과장님께 질문하실 성제홍 의원님은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  성제홍 의원입니다.
  안전한 보은 건설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시는 안전건설과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마을회관 활용 방안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을회관은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을 결집시키는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을회관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현재 보은군에 위치한 마을회관의 이용 현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마을회관 건물의 유휴공간을 마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성제홍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안전건설과장 이시영입니다.
  먼저 활발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마을회관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보은군에 위치한 마을회관의 이용 현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마을회관은 총 132개소이며, 이 중 경로당과 함께 운영 중인 마을회관은 108개소입니다. 지난해 보은읍 삼산3리 마을회관과 죽전1리 마을회관은 목적 외 사용이 적발되어 경찰서에 고발 조치하였으며, 금년 1월에 마을회관 이용 현황 등 관리실태에 대하여 전수 점검한 결과, 그 밖의 마을회관은 마을회관 목적과 부합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두 번째, 마을회관 건물 유휴공간의 다양한 용도로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13조 및 제21조, 보은군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 제5조 및 제8조에 의거하여 보조사업으로 설치한 마을회관은 주민 복지증진 및 생활 편익을 위한 자치적 집회소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현재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을회관의 활용성 증대를 위하여 우리 군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21조제4항에 근거하여 보조사업 사후관리 기간을 정하고 사후관리 기간이 지난 마을회관은 마을회가 요청할 경우 보수사업 등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 조건으로 용도변경(폐지) 처리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 중입니다. 마을회관 용도 변경을 통해 마을회관 건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마을 수익 창출 및 마을회관을 활용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을회관을 활용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성제홍 의원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성제홍 의원  예.

○의장 최부림  안전건설과장님은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안전건설과 근무해 보니까 어떠세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많이 바쁩니다.

성제홍 의원  많이 바쁘시죠? 하여튼 설명 잘 들었고요. 마을회관에 대해서는 마로면장님으로 계셨을 때 마을현황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을회관의 목적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과장님께서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답변드린 내용대로 주민자치 집회소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걸 마을회관의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그렇죠? 조례에도 목적을 보면 주민의 복지, 생활 편의시설 건립이죠, 그렇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마을회관은 단순히 건축물로만 바라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보면 마을회관은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었어요. 주민들이 모여 잔치도 열고,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결정하고, 일상적인 음식을 나눠 먹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는 마을회관은 자치와 공동체 활동이 실현되는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렇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주로 그렇게 대부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과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경로당으로 해서 어르신들이 한쪽에는 할머니방, 한쪽에는 할아버지방 해서 때로는 윷놀이도 하고, 화투도 하고, 어르신들이 누워서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젊은 층들은 사실 많이 못가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많이 하는 현실에서 그런 문제점이 생각하고요. 앞으로 전국적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마을회관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이따 뒤에 다시 한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몇 가지 질문을 할 건데요. 먼저 조례에 대해서 제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답변에서도 보면 사후 관리기간을 정해서 나중에 용도변경을 하신다고 했는데요. 사후기간을 몇 년으로 보시고 계시는 거예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사후 관리기간은 10년 정도 적당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저는 담당팀장님하고도 며칠 전에 이야기를 하고 했지만 고민을 했어요. 군에서 마을회관의 예산을 들여서 했는데 이 기간을 10년만 보고 한다, 용도변경해서 다른 걸로 활용한다는 거는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군에 마을회관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해 달라고 하니까 문제가 많았죠? 언론에서 나왔던 것처럼. 그런데 이거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까? 꼭 사후기간에 해서 다른 용도로 활용하더라도?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지금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도 보조사업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 없이 목적 외 사용을 불허하고 있고요. 마을회관 운영 조례도 또한 같은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회관은 마을회관의 목적 외 용도로는 현재로써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성제홍 의원  보조금관리법에 그렇게 되어 있지만 만약에 지금 조례에는 없는 것 같지만 군수가 마을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그런 부분 때문에 현재는 마을 자체적으로 활용 방안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조례에서 풀어주지 못했기 때문에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후관리 기간이 지나면 목적 외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례 개정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활성화할 수 있게끔 조례를 개정하려고 하는 사항입니다.

성제홍 의원  10년으로 했지만 우리가 내용을 보면 ‘군수가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조례에 없어요, 그렇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그러면 10년이 안 돼도 군수가 인정하는 사업이라고 하면 가능한 거 아닙니까?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그런데 군수가 인정하는 사업이 뭔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제홍 의원  제가 이런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지금 안전건설과에서 하는 사업은 지원이 안 된다, 숙박시설이라든지 카페라든지. 그런데 지역개발과나 미래전략실에서 마을회관을 한다고 하면……. 지금 보은군에서도 그런 사업을 하고 있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자리에서 군정질문이니까 논쟁보다는 다시 한번 재고를 해 달라는 말씀을 하고요. 뒤에 이런 말씀을 왜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보조금 사후관리 기간을 저는 굳이 10년을 정하지 않고도 우리가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산업경제국장님도 이 자리에 계시고, 부군수님도 계시고 하니까 관심 있게 고민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그리고 보은군에 마을회관이 없는 곳이 있나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현재 마을회관이 132개소니까 마을회관이 없는 곳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제홍 의원  마을회관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부지가 없어서 그럴 것 같습니다. 과장님 생각도 그러신가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조건이 마을회관의 부지가 있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그런데 저희는 조례에 보면 건물에 대한 건 없어요. 건물 매입이라든지, 임대해서 마을회관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조례는 없더라고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타 건물을 매입해서 마을회관으로?

성제홍 의원  그러니까 마을회관 부지의 확보가 어렵다면 군에서 준공된 건축물을 매입하거나 혹은 임대해서 마을회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그 부지가 마을의 부지인가요?

성제홍 의원  부지가 없을 경우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아니, 기존의 건물 부지가…….

성제홍 의원  부지가 없으니까 기존의 건물이 토지하고 건물이 같이 있지 않겠습니까?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부지가 있다면 당연히 마을에서 군에 신청해서 마을회관을 지어달라고 하겠죠. 그런데 예를 들어 속리산 같은 경우는 법주사 땅이고, 그렇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개인 소유가 안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그러면 그런 경우는 임대하거나 군에서 건축물을 매입해서 지원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군에서도……. 제가 자꾸 하다 보면 다른 지자체의 예시를 들어요. 그런데 하다 보니까 왜 우리 군에서는 이런 것을 다른 군에서 한다고 하면 따라 하고, 자체적으로 이런 조례를 만들어서 왜 안 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우선 부지가 마을회로 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어떤 건물을 마을회관으로 쓰는 걸 말씀하시는 건데 그러면 부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조건이 건물의 사용기간으로 30년 이상이라든지, 혹은 영구라든지 사용 승낙조건이 되면 그런 부분은 조례 개정을 통해 검토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성제홍 의원  그래서 제가 다른 지자체의 마을회관 지원 조례를 읽어드릴게요. “마을회관 부지의 확보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준공된 건축물을 매입 또는
임차하여 마을회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군정질문 끝나고 군에서도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앞서 답변서에 보면 마을회관이 목적과 부합되게 잘 사용되고 있다고 하셨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올해 상반기 점검한 결과 2개의 마을회관을 제외하고는 그렇습니다.

성제홍 의원  사진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시청)
  이거는 제가 군정질문도 하고, 행정사무감사도 했었습니다. 사실 이거는 지금 폐건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게 어려움이 있습니다. 땅 소유하고 마을회 등 문제점이 있습니다.
  다음 사진 한번 보여주세요.
    (자료 시청)
  지금 이게 봐도 미관상 많이 안 좋습니다, 그렇죠? 마을회관은 마을 중앙이나 입구에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행정에서 마을을 찾아가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검토를 해서 조례에 철거에 대한 조례도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정말 흉물로 있고, 정말 이렇게 쓰레기 쌓여 있고 노후가 돼서 이렇게 있거든요? 이런 거에 대해 고민해서 정말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 점검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건축물이 철거한 필요한 마을회관 같은 경우는 금번 조례 개정에 철거비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그래서 문제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조례에도 있잖습니까, 그렇죠? 해체에 대한 비용을 군에서 지원이 되잖습니까?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이것도 홍보를 해서 점검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다음 사진이요.
    (자료 시청)
  아까 조사를 했는데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게 혹시 어디인지 아세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구인회관이라고 써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이게 작년에 죽전리하고 문제가 됐을 때 마을에서 공판장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을에서 임대료를 받고 하고 있었는데요. 작년에 문제가 되니까 나가라고 해서 나가서……. 이게 지금 과장님도 보셨지만 국도 바로 옆에 있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농공단지도 입구에 있고요. 보면 어떻습니까?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상당히 노후되어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문이 잠겨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여튼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 사진이요.
    (자료 시청)
  옆에 보니까 저거는 미래전략실에서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안에 들어가 보니까 안전건설과 업무는 아니지만 곰팡이 냄새가 활용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사진이요.
    (자료 시청)
  이거는 과장님, 어디인지 아시겠어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세중.

성제홍 의원  세중이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세중도 과장님이 잘 아시겠지만 여기는 세중초등학교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세중초등학교 동문들이…….
  다음 사진이요.
    (자료 시청)
  군 예산이 들어가지 않고 동문들이 십시일반해서 예산을 투입해서 주거공간으로 활용하던 곳이었습니다. 물론 임대료는 안 받고 무상으로 사용하게 했었고요, 그렇죠? 과장님도 잘 알고 계시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그래서 이런 것도 물론 조례나 법에 위반되면 안 되겠지만 법에는 없지만 유동성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있잖습니까, 그렇죠?
  다음 사진.
    (자료 시청)
  여기가 바로 나가서 4명인가 3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청주로 이사 가서 세중초의 학생도 줄고, 세중마을의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과장님,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세중마을회관은 아마 학교하고, 총동문회하고, 마을회에서 인구 유입하고 학교살리기 차원에서 학교 전입조건으로 유치를 했던 사항인데요. 마을회관을 목적 외 사용하기 때문에 퇴거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런 부분도 아까 답변드린 것처럼 조례에 사후 관리기간을 정하고, 마을에서 용도변경 신청을 하면 그 이후에 자유롭게 활성화될 수 있게끔 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제홍 의원  다음 사진.
    (자료 시청)
  경주 거 보여주세요.
    (자료 시청)
  지금 화면이 잘 안 나오는데 요새는 많이 바뀌고 있어요. 경주시 건데 살기 좋은 농어촌만들기 도리1리 마을만들기를 해서 5억 원을 들여 카페, 마을회관, 마을쉼터 등으로 조성해서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과장님.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경주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를 보니까 마을회관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을회관의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득 증대 및 기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거든요? 저는 이런 말을 하고 싶어요. 우리 안전건설과 업무는 아니지만 미래전략실이나 마을만들기나 쉼터만들기 이쪽에서 용도변경을 한다고 해서 지원을 해 주면 가능하죠? 혹시 마을회관에 다른 지자체는 카페 생기는 거 알고 계신가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그렇게까지 확인한 바는 없습니다. 그런데 기사내용을 보듯이 마을만들기사업이 저 사업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저 얘기는 뭐냐 하면 마을회관 보조사업 플러스 마을만들기사업이 같이 병행을 해서 저 사업이 추진된 것 같고요. 마을만들기사업의 지역소득 증대사업과 경관개선사업이 포함됐기 때문에 저렇게 다중으로 복합적인 용도로 지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제홍 의원  지금 여기 부군수님도 계시고, 행정국장님, 산업국장님도 계신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마을회관은 지금 안전건설과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용기간을 10년이 넘는다고 하면 용도변경을 해서 지어준다고 하면……. 미래전략실에서는 가능하고, 우리 안전건설과에서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부군수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군수 안남호  마을회관 같은 경우는 조례나 이런 부분을 아까 성제홍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매입이라든가, 매입이 안 되면 임차를 해서 사용할 수 있게 타 자치단체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우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례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카페나 이런 것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의 복지 증진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노력하도록 검토해 보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그래서 저는 뭐냐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조례에 보면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군수가 마을회관 운영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그렇죠? 미래전략실이나 다른 데서 해도 마을회관을 다른 용도로 했을 때는 군수가 인정하니까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부군수 안남호  예, 그 부분은 세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고요. 군수가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침수나 천재지변이나 이런 부분이 들어갈 것 같고요. 하여튼 그 부분은 저도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고 있는데요. 한번 세밀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알겠습니다. 과장님, 마무리시간이 됐는데요. 저는 결론은 그래요. 사후 관리기간을 10년으로 정했잖습니까, 그렇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성제홍 의원  저는 그렇습니다. 마을회관을 처음부터 용도변경하고 목적에 맞게끔 해야 되겠지만 지금 변하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났다고 해서 마을회관을 안전건설과에서 관리가 안 되고 다른 부서로 간다면 그게 가능하다? 그것보다도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금 이렇게 변하고 있는 추세니까 과장님께서 잘 검토해서 조례 개정을 통해 마을이 활성화가 되어 있고, 다른 지자체에서 변하고 있는 마을회관이 있으니까 참고하셔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검토로 끝나면 안 되고요. 어떻게 가능할 것 같습니까? 솔직히 개인적인 소견을 한번…….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저는 가급적이면 모든 행정이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현재 앞서가지는 못해도 뒤떨어지지는 말자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 부분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가급적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적극적으로 해 주시고요. 저도 과장님이 열심히 해 주시는 거 개인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서 보은군이 마을회관으로 인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대를 하면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최부림  성제홍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질문에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응철 의원 거수)
  김응철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응철 의원  과장님, 보은군 건설 업무에 수고가 많으시고요. 성제홍 의원님께서 질문하시는 과정 중에서 저도 질문할 거리가 생겨서 간단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실 마을회관이 방대하게 지어져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 많은 마을도 있고, 또 어떤 마을은 부족해서 마을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마을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과거에 지어진 마을이 부족해서 공간을 다 활용하고도 마을에서 이용하는 공간이 없어서 컨테이너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마을은 컨테이너를 들여서 사용하는 마을은 그 마을의 청년들인데 귀농귀촌인이 많은 동네입니다. 그래서 갈 때마다 마을회관 얘기를 하시는데요. 이런 데는 지은 지가 오래 돼서 공간이 부족한 마을에는 새로 신규로 다시 지원을 할 수 있나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조례상에는 1개 행정리에 1개 마을회관만 원칙으로…….

김응철 의원  예를 들어 현재 있는 마을회관을 철거해서 그 자리에 다시 크게 신축하는 걸로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그렇게 하거나 증축을 하는 방법이 있겠는데요. 지금도 마을회관이 없는 마을이 있고, 재건축이 필요한 마을도 있어서 그런 부분과 같이 검토해서 우선순위를 고려해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응철 의원  조례로는 정해져 있지는 않잖습니까? 신축에 대해서?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재건축 할 수 있습니다.

김응철 의원  하여튼 그런 마을에는 귀촌하는 분들이 많아서 활용공간이 좁고 하기 때문에 어차피 우리가 인구늘리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곳은 특별히 더 지원을 해서 그분들이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우리 보은군의 책임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검토하셔서 마을회관이 크게 확충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그다음에 이 부분도 성제홍 의원님이 짚고 넘어가시고 부군수님도 답변하셨는데요. 사실 우리 보은군에 마을회관과 노인정이 없는 마을이 딱 하나 있습니다. 속리산에 사내5리인데요. 노인정과 마을회관이 없다 보니까 회의할 공간이 없는 거예요. 그리고 노인들이 있을 공간이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식당을 빌려서 회의한다든가 이러시고요. 또 노인들은 정자에 포장을 쳐서 선풍기 갖다 놓고 여름에는 그렇게 하시고요. 그래서 토지가 법주사 토지고, 5구는 과거에 하천을 불허해서 개인 토지는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이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러면 주택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해서 마을회관이라든지, 노인정이라든지 설계했으면 좋겠는데 이거를 마을주민들 힘으로는 그거를 할 수 없잖아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군에서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하시든지 그렇지 않으면……. 작년에도 법주사에서 토지승낙을 받았는데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줘야 하는데 길이 없는 토지를 주는 거예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것저것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요. 과거에 삼산2리도 부지가 없어서 계속 회관을 못짓다가 도비인가 얻어와서 부지를 매입해서 현재 삼산2리 마을회관을 지은 겁니다, 그게. 그런 전례가 있는 것처럼 마을회관도 없고, 노인정도 없다면 얼마나 마을주민들이 불편하겠습니까? 이런 곳은 특별히 지원을 해서 법주사에서 쓸 수 있는 땅을 주시면 새로 신축을 해도 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그것이 안 되기 때문에 하다 못해 빈집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해서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으로 쓰려고 하는데요. 그 자금을 지원해 주실 수 있습니까?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현재 조례상에는 그 부지가 마을회로 되어 있어야 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지에 대해서는 마을에서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이고요. 다만 어떤 부지에 있는 개인 땅에 있는 건물을 매입하는 거에 대해서는 그 부지가 개인 부지이기 때문에 성제홍 의원님한테 답변드린 것처럼 부지에 대한 사용기간을 우리가 일반적인 건축물 사용기간인 30년 이상으로 무상사용을 한다든지 아니면 영구적으로 사용한다든지 하는 조건으로 우리가 마을회관을 매입해 주거나 마을회관을 지어주는 방법에 대해서 조례 개정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그거는 대지소유주가 희생을 하기 전에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죠. 제일 손쉬운 것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법주사 토지가 아닌 개인 소유 토지의 건물을 매입하는 것이 저는 가장 현실적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어차피 회관을 지원하려면 한 2억 원 정도 들어가잖습니까, 그렇죠?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김응철 의원  그러면 그 범위 내에서 조금 더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제가 제시한 개인 소유의 대지와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해서 그 마을의 회관이나 노인정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해 주셔야 된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현재 우리 마을회관 조례가지고 가능합니까?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현재 조례에는 왜 마을의 부지가 필요하냐면 그 마을 부지에 건물을 짓고, 등기가 마을회로 나야 마을회로 등록이 되고, 그래야 군에서 지원이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부지가 마을의 부지여야 된다는 맥락인데요. 그런데 부지가 마을의 부지가 아닌 개인땅이면 제약이 있는 사항인데요. 그런 부분들은 좀 전에 제가 답변드린 사항처럼…….

김응철 의원  어차피 마을회관을 지으면 등기는 우리 군으로 나는 거 아닙니까?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마을회로 납니다.

김응철 의원  마을회로 난다고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김응철 의원  군으로 나는 게 아니고요?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김응철 의원  소유권이 마을회로 간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김응철 의원  어차피 군민들을 위해 마을회로 들어가도 개인이 아닌 마을공동체로 들어가는 거니까 어차피 우리 군재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부분을 검토하셔서 마을회관이 없어서 전전하는 이런 마을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이거 수십 년이 된 거예요. 그래서 그런 안타까운 일이 있으니까 여기 계신 우리 부군수님이나 간부공무원들, 또 과장님. 그리고 군수님도 이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제가 만나서 민속농요대회 전에 법주사에 올라가셔서 한번 더 말씀한다고 말씀을 했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결과가 나오면 군수님하고 협의를 해서 회관이든, 노인정이 설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응철 의원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부림  김응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이 없으면 질문을 종결하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나. 스포츠산업과 소관 질문
(10시 44분)


○의장 최부림  다음은 스포츠산업과장님께 질문하실 윤대성 의원님은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대성 의원  윤대성 의원입니다.
  군민 체력 증진과 스포츠의 메카 보은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스포츠산업과장님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은군은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입니다. 많은 체육시설을 건설하고 있고, 수많은 전지훈련팀들이 보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보은군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많은 인력과 예산이 스포츠 활성화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육성정책 방향을 두 가지로 나누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나뉩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엔 보은군은 스포츠 육성정책 방향이 생활체육보다는 엘리트체육에 집중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보은군의 생활체육 육성을 위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윤대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입니다.
  평소 스포츠산업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윤대성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질문하신 생활체육 육성을 위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보은군이 생활체육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생활체육 관련 사업에는 크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보은군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국민체력인증센터 운영 지원,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이 있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사업은 보은군체육회·장애인체육회 소속 12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마을회관, 종목 강습을 위한 체육시설, 복지관 등 현장에 파견하여 전 연령 장애, 비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드볼, 체조, 태권도, 한궁, 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군수 공약사업인 1읍면 1특화 체육종목 육성을 위해 주민들이 희망하는 종목의 찾아가는 현장지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10개 읍·면에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등 5개 종목의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운영하여 연간 4,400여 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금년에는 현재 10개 읍면에 라틴댄스, 발레핏,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나머지 1개 면에도 지도자를 추가 배치하여 모든 읍면 주민들이 생활체육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스포츠클럽 지원사업입니다. 2023년 보은군 스포츠클럽에 무용, 요가, 줌바댄스 등 12종목을 운영하였으며, 월 평균 440여 명·연간 5,300여 명의 회원이 강습에 참여하였습니다. 금년에도 골프, 라인댄스, 주짓수 등 11종목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부터 파트타임 강사료를 일부 지원하여 추가 종목인 씨름을 포함하여 총 12종목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민체력인증센터의 경우 전문 인력인 체력측정사와 운동관리사를 채용하여 정확한 장비를 통한 체력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작년에는 연간 1만 2,0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였으며, 올해에도 월 평균 900여 명이 체력 측정 후 운동처방을 통한 체력증진교실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지원 사업 추진실적입니다. 2023년에는 족구 등 26개 종목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을 지원하였으며, 2024년에도 29개의 대회에 대해 지원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생활체육을 보다 더 우리 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원사업 확대는 물론 군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현재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부족을 해소하고자 다목적 체육관 건립, 반다비체육관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체육활동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군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관련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다양한 종목의 찾아가는 현장지도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보은군체육회, 보은군장애인체육회, 보은군스포츠클럽, 각 종목별 단체 등 체육단체와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여 생활체육 활성화 방법을 모색함은 물론, 유아, 청소년 대상 사업도 발굴하여 모든 군민이 소외됨이 없이 골고루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성공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룬 타 자치단체의 선진 사례를 우리 군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 하는 등 앞으로 보은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으로 윤대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생활체육 육성을 위한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윤대성 의원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하시겠습니까?

윤대성 의원  네.

○의장 최부림  스포츠산업과장님은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대성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대성 의원  과장님, 성실한 답변 잘 들었고요. 우선 각종 대회를 치르면서 성공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이렇게 과장님과 직원들이 출근을 하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이 자리를 빌려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답변서를 보면 2023년도에 26종목에 생활체육대회 및 출전을 지원하셨고요. 올해는 29개 대회에 지원하신다고 답변하셨어요. 그러면 29개 중에서 생활체육인들 중에 순수 동호인들을 위한 체육대회가 좀 있었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이거는 저희가 제출한 자료는 도 단위 이하 보은군민을 위한 체육대회라서 순수 동호인을 위한 대회는 없었고요.

윤대성 의원  순수 동호인을 위한 대회라든지 지방대회라든지 이런 건 보은에서 없었다는 거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그런 건 없었고요. 저희가 전국대회를 했습니다. 전국의 의료인 농구대회라든가 대학동아리 야구대회 이런 부분들을 추진했습니다.

윤대성 의원  생활체육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겠지만 답변서 중에 29개 중 한 부분, 유소년 클럽대회를 말씀하셨죠? 대회가 있었어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엄밀히 말하면 대상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이 아니고 이런 부분은 유소년 학생들을 위한 체육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맞습니다.

윤대성 의원  이거를 보면 2023년도에 보은대추배 전국생활체육대회를 보은에서 치렀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이때 추진배경과 그거에 대한 성과가 어떠했는지 혹시 답변해 주실 수 있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이 대회는 작년에 처음으로 저희가 도비 지원을 받아서 전국축구대회를 보은대추배로 추진했는데 실질적으로 23개팀이 이틀 했는데 1,100∼1,200? 이 정도 참여를 했는데 저희가 좀 보완할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축구대회 같은 경우는 워낙에 많은 데서 하다 보니까 많이 참여를 못해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대성 의원  과장님, 죄송한데 마이크를 가까이 해서 말씀해 주시면 제가 더 잘 들릴 것 같아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알겠습니다.

윤대성 의원  지금 우리 보은군이 스포츠메카로 거듭난 시기가 꽤 많이 됐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그렇죠.

윤대성 의원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지금 현실을 보면 체육대회를 하는 것은 축구, 야구, 흔히 어디에서나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종목으로 지금 대회를 유치하고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그러면 이거 외에 혹시 다른 군에서 안 하고 있는 대회, 또 보은군만이 갖고 있는 대회가 혹시 있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저희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시설을 활용해서 대회를 추진하다 보니까 지금까지는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야구라든가, 육상이라든가, 축구라든가 이런 거 위주로 했는데 요즘의 트렌드를 보면 젊은층이라든가 이렇게 이색적으로 하는 대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그런 방향으로 바꿔서 변화해야 되지 않나……. 그래야 스포츠메카의 명성도 이어갈 수 있고, 경쟁에서 살아남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을 과장님께서 우리 과장님께서 아주 그냥 통쾌하게 답변해 주셨는데요. 맞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스포츠에서 벗어나 보은군만이 가지고 있는 진짜 특별한 그런 종목이 있어야만 스포츠메카로써 살아남을 수 있다. 답변을 하셨지만 그래도 준비한 부분이 있어서 과장님의 이해를 하고자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몇 가지 창의적인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를 준비했는데요.
  화면을 보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자료 시청)
  이것은 올해 4월에 울산에서 전국생활체육대회 축전이 열렸어요. 약 41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심판이 참여했는데요. 물론 우리 보은군의 시설형편을 보면 41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그라운드골프나 축구와 같은 많은 종목 말고 시설을 더 보강하면 이런 큰 대회도 유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대회를 유치할 생각은 있으셨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그럼요. 저희는 가급적이면 메이저대회를 유치해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유치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시설면에서 시 단위와 경쟁하기에는 저희가 잘 되어 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좋다거나 많다거나 이러지는 않아서 그런 부분들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윤대성 의원  도시보다 땅값이 보은이 싸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땅값 산 것을 이용해서 보강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보강해서 2만여 명이 올 수 있는 대회를 해 주시고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다음 사진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시청)
  이게 서울 금천구에서 열렸던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예요. 일명 수육마라톤대회라고 해서 참가비 1만 원에 수육, 두부, 김치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인원을 모집하면 이게 공고가 나오자마자 바로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있는 종목이에요.
  다음 사진도 보여주세요.
    (자료 시청)
  이 사진 보셨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이 사진은 못봤습니다.

윤대성 의원  이게 마라톤대회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대회예요. 이 대회의 특이한 점은 마라톤 풀코스를 남녀 7명이 6㎞씩 나눠 완주하는 방식인데요. 더 재미있는 건 복장입니다. 스포츠에서 이런 복장을 한다는 건 평상시에 생각을 못했어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기발한 생각을 했는데요. 특히 베스트드레스상이 있어서 이게 상을 받은 부분이에요. 이렇게 입고 마라톤을 뛰는 걸 우리가 상상이나 해 봤겠어요? 이런 부분을 보은군도 창출하는 거예요.
  다음.
    (자료 시청)
  이거는 일반적인 대회처럼 순위와 기록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고 참가자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를 즐기는 대회로 지역홍보와 경제적 창출효과를 올릴 수 있는 새로운 대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입니다.
    (자료 시청)
  이 대회는 완도군에서 개최한 건데요. 젊은이들에게 유행하는 크로스핏 들어보셨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운동 여러 가지 섞어서…….

윤대성 의원  TV에서 봤을 거예요. 이것을 전국단위로 개최를 했어요. 유명 유튜버 출신도 많이 참가를 했고요. 무엇보다 젊은 사람들이 이 운동을 많이 해서 유튜브라든지 인스타그램 등 SNS에 홍보가 많이 됐던 대회입니다. 과장님, 지금 제가 여러 가지 스포츠종목을 말씀드렸는데요. 이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보니까 저희가 지금까지는 지역경제 활성화한다고 유소년대회들 위주로 부모들 참여시키고 한다고 그런 쪽으로 많이 했는데요. 이거를 보니까 저희가 시대 상황에 발맞춰서 앞서 가야겠다, 저희도 실정에 맞는 이런 걸 해야 젊은층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서 홍보도 되고, 많이 머물다 가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윤대성 의원  지금까지는 엘리트대회를 유치했지만 맞아요. 이런 대회를 유치함으로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이 와서 도움을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엘리트 중심의 전국대회는 직업이 운동인 사람들이에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직업이 운동인 사람이 오면 한계가 있다는 거예요. 대회가 끝나면 바로 다음 대회를 준비해서 가야 되죠, 그렇죠? 그리고 유소년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또 경기관람을 한 사람들은 경기가 끝나면 바로 어린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유소년대회 같은 경우는 큰틀에서는 맞는데요. 저희가 유소년대회 같은 경우는 엘리트대회만큼 경기가 빡빡하게 이뤄지지 않고 여유시간이 있어서 저희가 여유시간에 부모님들하고 관광지라든가 이런 걸 체험할 수 있게끔 운영을 하고 있는데 큰틀에서 봐서는 의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윤대성 의원  과장님 말씀대로 잠깐잠깐은 구경을 갈 수 있고,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보다 순수 동호인들이 오면 그분들은 시합이나 대회나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들이 좋아하는 체육을 하는 거예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그러면 그분들이 보은에 오면 보은의 관광지라든지, 먹거리라든지 이런 걸 즐길 수 있는 시간과 돈과 이런 걸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을까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맞습니다.

윤대성 의원  그래서 그런 거 위주로 하기 위해서 제가 이 자리에서 우리 과장님에게 질문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저 또한 다른 시군과 비교하는 걸 원치 않아요. 저도 자존심이 상합니다. 다른 시군에서는 이런 걸 하는데 왜 보은군에서는 이런 걸 안 합니까? 이게 아니고 진짜 미리 저희들이 보은군에서 생각을 해서 다른 시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이런 부분,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예를 들어 우리가 말티재라든지, 삼가저수지라든지 특별한 곳이 있잖아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그래서 그곳을 이용한 걷기, 마라톤 이런 대회가 여러 가지 있잖아요? 그런 것도 준비를 해 주시고요. 또 창의적인 스포츠를 하면 어떤가 해서 우리 과장님에게 답을 듣고 싶습니다. 클라이밍대회가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무슨 대회인지 아시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그리고 E-스포츠가 말이 스포츠지만 무엇인지 아시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게임.

윤대성 의원  이런 것도 크게 예산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들이 흔히 못하는 부분이고요. 또 요새 대세가 자전거, 그렇죠? 자전거를 위한 대회입니다. 존경하는 이경노 의원님도 자전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또 우리 군수님도 자전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동호인들을 위한 자전거대회. 그리고 우리 시대에 애견. 애견 들어보셨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인구 3분의 1이 애견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표현하는 게 맞는지 모르지만 1,600만 명 정도의 애호가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애견을 통한 스포츠를 개발하는 거예요. 혹시 그런 생각은 안 해 보셨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제가 애견을 통한 스포츠를 개발하면 1,600만 명이 다 안 오더라도 꼭 대회만 하는 건 아닙니다. 그것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까처럼 그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다른 지자체는 그렇게 특별하게 아직 부각되는 게 없어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그래서 이거를 잘 이용하면 우리 보은군이 스포츠메카로써 다시 한번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잘 이용해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산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좋은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대성 의원  다음 질문은 책자나 이런 질문사항으로 주지는 않았지만 군민의 건강관리도 체육 분야로 생각하고 있고요. 또 평상시에 우리 과장님이 많이 접하는 그런 시설이기 때문에 제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아시는 부분에서만 답변을 해 주세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보은군에 헬스장이 한 군데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한 군데를 이용하는 1일 이용객이 몇 명 정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지금 회원권, 1일권 하면 400명 이상. 회원분이 350명 정도 되고, 1일회원이 50∼70명 이렇게…….

윤대성 의원  1일 400명이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화면을 봐 주세요.
    (자료 시청)
  다음.
    (자료 시청)
  지금 이 화면을 보면 저기가 구멍이 나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여기가 어디인지 혹시 아시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헬스장 내부인데요. 비가 조금 샜는데 저희가 잡는다고 잡았는데 아직 안 되고, 근본적으로 잡으면 큰 공사가 돼서 저희가 이번에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하려고 임시적으로 조치는 해 놨고요. 지금은 비는 안 떨어지는데 큰 비가 오면 똑똑 떨어져서 약간 불편함은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이게 빗물로 인한 누수인지?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그 부분은 확인을 했습니다.

윤대성 의원  확인했습니까? 수영장은 아니에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수영장은 아니기 때문에…….

윤대성 의원  다행이네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만약에 수영장 부분이면 비랑 상관없이 계속…….

윤대성 의원  이게 작년부터 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그래서 조치를 했는데…….

윤대성 의원  과장님께서 올해 새로 증축할 것을 대비해서 안 하셨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조치는 했는데 근본적으로는 예산도 들어가고 그래서…….

윤대성 의원  이런 부분도 한번 더 생각해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다음.
    (자료 시청)
  이게 뭔지 아십니까?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바닥 부분.

윤대성 의원  바닥에 무거운 무게를 들고 왔다 갔다 하는 공간인데요. 이렇게 바닥에 테이프로 임시방편으로 하셨어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그런데 이렇게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로 해 놓으면 보기도 싫을 뿐만 아니라 운동하시는 분들의 위험이 분명히 뒤따르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빨리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윤대성 의원  현재 우리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다른 대도시와 비교를 해야 되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비교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확장이 계획되어 있고, 또 최근 몇 년 사이에 확장을 했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내부적으로 조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시설도 했고,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한 2번 이상 했는데요. 이제 앞으로는 우리 대에서는 헬스장 확장 이거는 안 할 수 있는 그런 규모로 저희가 준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 확장공사는 저희들이 규모가 어느 정도 정리가 돼서 크게 확장되어 있지만 헬스기구라든지, 모든 제반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요. 저희들이 다른 대도시의 헬스장 시설을 제가 사진으로 준비를 해 봤어요. 이 시설과 이 시설이 보은군에서 갖고 있는 시설을 비교해서 다른 시군에 뒤떨어지지 않는 시설로 보강을 해서…….
    (자료 시청)
    (종료 1분 전 종소리 안내)
  벌써 종소리가 났는데요. 의장님, 한 2∼3분이면 끝날 것 같은데 저에게 2∼3분의 시간을 배려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의장 최부림  그렇게 하세요.

윤대성 의원  하여튼 이런 장비들을 잘 구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사진 보여 주세요.
    (자료 시청)
  지금 보은이 갖고 있는 현실의 운동기구 사진입니다. 중량원판이 일부 떨어져 나가 있는데요. 이런 걸 들면……. 물론 운동은 해요. 하지만 양쪽의 무게라든지, 또 보기라든지 이런 게 같이 제반되지 않으면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분명 상처라든지, 성능, 효과 이런 게 분명히 뒤떨어진다고 말씀드리고요.
  다음 사진.
    (자료 시청)
  이게 바벨 바예요. 이렇게 휘어져 있어요, 현실이. 이런 것도 보완을 해 주시면…….
  다음.
    (자료 시청)
  그리고 이렇게 바닥에 보면 원판이 너부러져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윤대성 의원  우리 보은군에도 원판정리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정리를 안 하고 운동을 하는데요. 이거는 직원을 통해 교정을 하든지 아니면 운동하시는 분들을 통해 교정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든지 이런 건 분명히 교정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부족함이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아까 말씀하셨듯이 일 400∼500명이 사용하는 큰 이용장인데요. 저희들이 한 달, 또 1년을 하면 10만 명 가까운 사람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질문을 안 하고 부탁만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헬스장을 신설하면 거기에 대한……. 운동선수들은 두세 달 걸리면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준비가 어려운 것 같은데 운동하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그거를 과장님께서 준비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생활환경의 개선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100세 시대가 허튼 말이 아닌 요즘 시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체육은 점점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스포츠산업과에서는 군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시설 관리 운영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우리 보은군민들이 체육의 메카로써 보은군민들이 운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윤대성 의원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믿고 군정질문을 모두 마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과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윤대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질문에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성제홍 의원 거수)
  성제홍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제홍 의원  과장님, 고생이 많으세요, 그렇죠? 우리 윤대성 의원님이 좋은 제안을 하셨어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성제홍 의원  제안뿐만 아니라 유치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보은군 스포츠클럽에서 무용, 요가, 줌바댄스를 하고 있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성제홍 의원  강사도 운영하고 있고요,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성제홍 의원  어떻게 운영하고 있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강사는 대부분 스포츠클럽에서 자체 수입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저희가 올해는 상반기에 지급을 안 하다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6개 종목 정도 해서 6개월 치만 지원을 추경에 세워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그러면 무용하고 줌바댄스는 6개월만 지원하는 건가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지원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6개가 지금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6개 종목에 대해서 6개월 치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6개월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제가 확인한 건 무용, 줌바댄스는 1월부터 12월까지 강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요가는 체육지도자가 강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저희가 인건비를 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인건비를 주면서 하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선생님, 예.

성제홍 의원  대충 과장님께서 왜 질문하셨나 아실 거예요. 지금 읍면 단위도 생활체육 확대를 해서 강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지금 면 단위에도 탁구라든지, 배드민턴이라든지 활성화가 많이 되고 있죠,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맞습니다.

성제홍 의원  배드민턴, 탁구는 강사를 얼마나 지원해 주고 계십니까?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보통 3∼6개월 이 정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거기에 대한 생활체육인들의 민원이라든지 어떻게 해 달라는 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그 부분은 저희가 체육회를 통해서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6개월로 구성하면 딱 잘라서 6개월로 하지 말고 예산이 많이 드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산 지원을 하더라도 원하는 만큼 1년이든 그분들이 강습을 해서 어느 정도 숙련이 되어야 자체적으로 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예산 지원를 더 늘려서 부족한 만큼 지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제홍 의원  예. 저희는 사실 보은읍하고 면단위 하고는 여건이 다릅니다,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성제홍 의원  관기초등학교에서 마로면 같은 경우는 탁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탄부는 배드민턴을 하고 있고,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성제홍 의원  사실 보은읍처럼 스포츠파크에서 좋은 시설에서 운동하는 게 아니라 마로면 같은 경우는 관기초나 보덕중에서 하고 있는데요. 학교장의 동의를 얻어서 운동을 야간에 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는 하시는 분들 연령대가 많으세요. 마로면 같은 경우는 퇴직하신 분들 많이 와서 하고 계셔서 사실 3개월, 6개월 하다 보면 사실 안 된다고 합니다. 사실 또 농사철에는 못 나오고 하니까 예산을 확보하셔서 면단위 면민들이나 우리 보은군민들이 홀대받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주세요. 믿어도 되겠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성제홍 의원  사실 이게 민원이 많아요. 장안면에서, 삼승면에서……. 저희 지역구에서만 활발하게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쪽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윤대성 의원님께서도 헬스장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국민체육센터 증축을 몇 번 하셨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헬스장이요?

성제홍 의원  예.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제가 알기로는 건물 증축을 했다기보다는 안에 내부 칸막이를 뜯어내고 늘리고, 늘리고 해서 2번 정도…….

성제홍 의원  예산이 많이 소요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한 몇천만 원…….

성제홍 의원  제가 이런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마로면에 헬스장이 있는데 사실 거기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은……. 사실 헬스장 가서 깜짝 놀랐어요. 이게 정말 헬스장인가? 그래서 읍뿐만 아니라 면 단위에 있는 면민들도 좋은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과장님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요. 시간이 되면 면 단위 헬스장이라든지 체육시설을 둘러보시고……. 귀농귀촌인도 많이 오고 있거든요. 면 단위에 많이 오다 보니까 이런 시설을 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확충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대답은 잘 하시는데 현실로 와야 되거든요.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예, 알겠습니다.

성제홍 의원  하여튼 과장님의 능력을 믿고 저는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성제홍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이 없으면 질문을 종결하겠습니다.
  스포츠산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1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9분 회의중지)

(11시 30분 계속개의)

○의장 최부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질문

○의장 최부림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 질문하실 이경노 의원님은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노 의원  이경노 의원입니다.
  농업인의 농기계 활용을 위한 교육과 영농지원을 통한 신기술 보급에 노력하시는 농업기술센터소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농업인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은군도 농업을 생업으로 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농업인의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이경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입니다.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공감 의정 활동으로 보은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경노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농업인의 소형건설기계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업기계의 이용율을 높이고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 파손방지,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군비 50%, 자부담 50%를 지원하여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중장비 운전전문학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과정은 「농업기계화촉진법」 제3조(농업기계화 촉진의 의무), 보은군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현황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41명 면허를 취득하였고, 최근 3년간 현황은 169명이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농업인의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하여 ’23년부터 수시 교육을 접수하여 농기계 사용이 미숙한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적으로 ’23년 408명, ’24년 193명에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고, 임대 농업기계 출고 시 안전교육 및 사용법 안내를 강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농업인이 소형특수농기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26년도에 탄부면에 남부권 임대사업소가 신설되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사용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모든 농업인이 소득 증대 및 농업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경노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농업인 소형건설기계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이경노 의원님은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이경노 의원  네.

○의장 최부림  농업기술센터소장님은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고, 이경노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노 의원  소장님, 2∼3월 동안 교육하시느라 고생하시면서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서에 보니까 ‘소형특수농기계’면허라고 했습니다. 저는 ‘소형건설기계’ 어떤 것이 맞는 걸까요, 소장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소형특수농기계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농업기계화 촉진법」 제3조에 의거해서 교육비를 지원하고자 해서 조례에 지원되는 사항이라 그렇게 사용하였습니다.

이경노 의원  저도 조례를 보니까 소형특수농기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소형건설기계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소장님, 소형건설기계 면허교육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소형농기계 같은 경우는 농업인들이 많이 쓰고 있는 굴착기, 지게차, 로더 이런 것들이 많이 있어서 농업인들이 임대를 해 가는데 사고위험도 있고, 또 하다 보면 파손도 있고 해서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 센터에서 그런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경노 의원  그래서 보은군 조례에 의해서 굴삭기, 지게차, 로더 교육을 자부담 50%, 군비 50%로 해서 중장비 운전전문학원에 위탁해서 지금 면허증을 취득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지금까지 몇 명 정도 취득하셨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16년부터 올해까지 해서 441명 면허 취득하였습니다.

이경노 의원  저도 자료를 통해 확인했고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면 3년마다 다시 조종사면허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아야 되는 거 알고 계신가요, 소장님?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사후 관리교육이 필요합니다, 3년에 한 번씩 갱신교육이.

이경노 의원  그런데 지금 하고 있지 않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저희들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편의상 50% 지원해서 농기계를 취득하게 되면 그거를 면허증 발부기관이라든가 그런 건 안전건설과에서 관리를 하게 되어 있어서…….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교육신청을 할 때 1회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후관리라든가 그런 건 안전건설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경노 의원  그 부분은 제가 차후에 다루도록 하고요.
  슬라이드 좀 한번 보여주실까요?
    (자료 시청)
  「건설기계관리법」에서는 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시행규칙에서도 “3년이 되는 날에 속하는 다음연도에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음 장 보여주세요.
    (자료 시청)
  이렇게 3년이 지나서 만약에 조종사면허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운행을 하게 돼서 적발이 되면 이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1차에는 50만 원, 2차에는 70만 원, 3차에는 100만 원.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의 보험도 혜택을 못받는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저는 답변서에 이런 내용이 들어왔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런 내용이 빠져 있어서 제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를 취득한 농업인들은 3년마다 안전교육을 받아 조종사면허증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우리 소장님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고, 이 자리에서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면허증을 발부받게 되면 3년 되는 해의 연말까지 갱신교육을 받아야 하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소형농기계 같은 경우 건설기계에 포함되어 있기 대한건설기계협회에서 주관하는 집합교육이라든가 온라인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보은에 계신 분들이 그런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미리 사전신청을 하고, 그리고 또 보은에는 없기 때문에 외지에 나가서 교육을 받고, 또 컴퓨터에 취약한 농업인이라든가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교육을 듣기가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의장님께서 이번에 질문을 하셔서 계기가 돼서 자세히 알아보다 보니까 대한건설기계협회에서…….

이경노 의원  소장님, 그런 생각은 충분히 갖고 계시다는 말씀이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제가 다음으로 이어가면서 보겠습니다.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저희들이 2016년부터 굴삭기, 지게차, 로더 취득현황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계산한 건 444명인데 441명이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18년도와 ’21년도가 3년 차를 경유한 ’24년도에는 92명이 교육의 대상자입니다. 내년은 점점 늘어나겠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내년에도 148명, 후년에도 148명, ’27년도에는 147명으로 교육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조종사면허를 취득한 분들이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컴퓨터를 다루기 어려워 온라인으로는 교육을 받을 수 없고, 또한 보은의 여건이 다른 도시의 교육기관을 이용하여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여 군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소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하시고 동의하시는 거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동의합니다.

이경노 의원  긍정적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또한 우리 보은군의 농업인들을 위한 소형건설기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건설기계 현황입니다. 작년에 교육대상자가 438명, 이수자가 194명. 즉 이수가가 44%밖에 안 돼요. 반도 안 되는 겁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 보니까 교육장이 보은이 아닌 다른 곳에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사실 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은 본인의 몫이지만. 그래서 본 의원은 소형농기계로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보은군민 중에 이런 건설기계자격증을 갖고 있는 분들도 보은에서 교육을 실시해야 된다는 그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동의하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그래서 제가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인터넷검색창을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우리가 다른 교육장에 가서 교육을 받아야 되는 방법과 온라인을 이용해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온라인으로 이용하려고 하면 PC와 캠이 있어야 하고요. 만약에 노트북으로 한다고 하면 카메라가 있으면 됩니다.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그런데 사실 우리가 어르신들도 많이 있고,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분이 적어요. 그래서 온라인은 좀 어렵다고 생각해서 세 번째 방법이 저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를 통해 우리가 교육을 요청하면 거기에서도 교육일정을 잡아서…….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교육생이 30명 이상, 그리고 빔프로젝트나 이런 시설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강력히 이 세 번째 방법을 추천합니다. 동의하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다음이요.
    (자료 시청)
  전장을 다시 보여주시고요. 소장님께서 그렇게 하신다고 하니까요. 우리 보은군에서 이러한 유사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수 사례로 이게 있는데 어떤 교육인지 혹시 아십니까? 제가 아까 잠깐 답을 보여드렸는데 못보셨죠?
    (…….)
  우리 지역의 우수 사례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교육이 있습니다. 2021년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검사도 받고, 적성검사도 받고, 이 교육을 3시간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증을 갱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의원이 되기 전에 ’21년도 6월쯤에 어떤 어르신이 도와달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들어가서 도로교통안전공단에 들어가서 아이디를 만들고 비밀번호를 만들어서 교육을 듣다 보니까 이거는 어르신들이 하기에 정말 어렵겠다라고 해서 주변의 어르신들을 제가 일주일에 3∼4명씩 계속 해 주다 보니 연말이 돼서 너무 많은 인원이 된 겁니다. 그래서 제가 노인회에 컴퓨터 10대가 있는 걸 알고 거기에 가서 자문을 구했습니다. 자문을 구해서 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그래서 그 장소를 활용해서 제가 2021년도에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활용해서 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도에는 노인회의 공익요원을 활용해서 매주 금요일마다 13시 30분부터 교육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연말이 되면 인원이 늘어나서 교육을 다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 이성원 팀장에게 협조를 구해서 군청의 정보화실을 활용할 수 있게 조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노인회관에서 공익어르신들을 활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 보여주세요.
    (자료 시청)
  제가 교육을 개설했던 상황입니다.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지금은 이렇게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요. ’21년 89명, ’22년 134명, ’23년 151명, 현재까지는 66명이 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장.
    (자료 시청)
  다음 장.
    (자료 시청)
  일자리 창출도 될 수 있는 부분 중에 하나고요.
  본론으로 넘어가서요.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농기계 교육을 하고 있는 사례를 한 장 더 보시고요. 평창군에서 이렇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보시면 농작업 안전을 담당하는 기술지원과와 건설기계조종사를 관리하는 건설과가 협조를 통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건설기계 3회, 하역운반……. 아무래도 올해는 소장님이 계획을 하고 있을 때 한 번에 다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일단 일반건설기계를 통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교육을 하면 정말 주민들이 고마워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소장님, 가능하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다음 장이요.
    (자료 시청)
  아까 말씀하신 대로 보은군의 건설기계면허 현황이 2,200명이고, 올해 339명이 농업기술센터 수료자 포함해서 339명입니다. 이렇게 교육을 해 주시면 정말 효과적인 교육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할 수 없다는 이유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이 교육 같은 경우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농업인들을 위한 소형특수농기계 그 부분이었기 때문에 그 교육을 하게 되면 끝나면 사후관리 기간은 안전건설과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회로 교육신청을 받고 교육을 해서 마치는 데까지만 권한이 있고요. 그래서 사후관리로 3년 후에 보수교육을 받을 때는 저희들이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다시 한다고 하더라도 안전건설과에서 3년의 갱신 주기가 된 교육생들한테 연락을 취하면 저희가 집합교육이라든가 아니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서 저희 정보화교육장에서 교육을 한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번거로움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셔서 안전건설과랑 해서 어차피 해야 된다고 하면……. 올해 대상자가 92명인데 92명뿐만 아니라 보은군에서 건설기계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까지 확대해서 교육을 해 보자고 안전건설과와는 협의가 우선 됐고요. 그다음에 교육부서인 대한건설기계협회 교육담당자하고도 협의가 돼서 가까운 시일 내에 보은군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우리 소장님 정말 감사드리는데요. 본 의원이 이런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충분한 개인정보 때문에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셨던 부분이 있어서 이거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공기관끼리는 충분히 업무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인은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고 또다시 타 부서에서도 이런 일들이 있다고 하면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서 긍정적으로 처음부터 시도를 해 주셨으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그렇게 진행을 하는 것으로 알고요. 한 가지 더 덧붙인다고 하면 이런 경우 우리 군에서는 하고 있고, 계획하고 있지만 사실 대상자는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제안을 한 가지 더 드린다면 봄이 되면 농기계 순환수리 하고 계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또 연초에 영농교육을 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이경노 의원  이럴 때 충분한 홍보를 통해서 우리가 모르고 타 기관에 가서 받지 않도록 충분한 홍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이경노 의원  소장님, 정말 발 빠르게 움직여 주시고, 또 알아봐 주시고 해서 감사드리고요.
  마무리하겠습니다.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소형 일반건설기계 조종사 및 거리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가지는 건설기계 종사자를 위해 관내에 교육장소를 마련하여 대상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편의를 제공하면서 건설기계 조종사면허를 보유한 보은군이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1년에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안전교육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안전건설과 안전팀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팀이 업무협조를 통하여 안전교육을 받게 되어 본 의원은 정말 보람 있는 군정질문이었습니다. 잘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이상,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의장 최부림  이경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질문에 대하여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이 없으면 제가 한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소장님, 지금 이경노 의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시고, 좋은 제안도 해 주셨습니다. 이경노 의원님은 ‘건설기계’라고 명명을 하시고, 또 우리 소장님은 ‘소형 특수농기계’라고 명명을 하시고요. 그 차이점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소형 특수농기계 같은 경우는 3톤 미만의 농업인들이 사용하는 그런 농기계이고요. 건설기계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종류의 건설기계가 많이 있습니다, 3톤 미만의 농업용 기계.

○의장 최부림  조례를 제가 2015년도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 제가 이거를 만들었어요. 그때 당시에 소형건설기계로 할까, 특수농기계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소형농기계로 하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해야 하고, 특수농기계로 하면 농업인을 상대로 해야 하고……. 그래서 어쨌든 건설기계가 포함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특수농기계로 명명을 해서 조례를 만들었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저희가 드론교육을 하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의장 최부림  드론교육을 하면 저희가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서 지원을 해 주는 겁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저희들이 농업인대학에 드론교육과정을 올해 3년 차 운영하고 있는데요. 「농촌진흥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장 최부림  드론도 특수농기계로 넣어주면 안 됩니까? 가능한 거예요?
    (…….)
  조례에 담으면 되잖아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그거는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자료 좀 찾아보고.

○의장 최부림  앞으로 농업이 첨단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드론교육생을 위한 교육지원도 조례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가능하신 거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자료를 찾아보고 검토하겠습니다.

○의장 최부림  찾아보는 게 아니라 소형 특수농기계로 명명을 하니까 실질적으로 굴삭기, 지게차 이런 걸 농기계라고 할 수 없잖아요? 특수농기계로 포함해서 하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농업기술센터가 상당히 농업인을 위해 고생을 했고, 그 결과로 7월 1일 자로 분과를 한다고 하니까 어쨌든 우리 농민들한테 더 많은 애정을 쏟아서 보은 농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예.

○의장 최부림  질문이 없으면 질문을 종결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님은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금부터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6분 회의중지)

(13시 30분 계속개의)

○의장 최부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질문

○의장 최부림  다음은 상하수도사업소장님께 질문하실 윤석영 의원님은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영 의원  윤석영 의원입니다.
  보은군민의 건강을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상하수도사업소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전 세계는 물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물 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극심한 가뭄과 지하수 이용량 증가로 인해 지하수 고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보은군의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의 보급이 절실하기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보은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어떠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지방상수도 보급률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지역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지금까지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일부 귀농귀촌지역에서는 지방상수도나 마을상수도가 보급되지 않고 있는데 상수도 보급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윤석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입니다.
  먼저 군정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최부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윤석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방상수도 보급 및 확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2023년 기준 총인구 3만 1,638명 대비 지방상수도 급수인구는 1만 8,584명으로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58.7%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지방상수도 보급률 증대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확대보급사업, 급배수시설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먼저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는 회인∼회남면 지역, 산외면 지역에 국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인∼회남면 지역은 금년 말에, 산외면 지역은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보은읍 급수지역과 산외면과 내북면 급수지역 연계를 위한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상수도 확대보급사업으로는 수한면 질신리와 회인면 송평, 건천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급배수시설 확충사업은 월송2리 등 8개 마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용수량 부족이나 수질 등에 문제가 있어 지방상수도가 필요하나 지방상수도 공급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마을주민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지방상수도 전환 급수대책 및 확대계획에 의하여 읍면을 통한 홍보물 배부와 직접적인 주민설명회로 그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에는 중앙리 등 7개 마을에 확대보급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도 월송2리 등 10개 마을에서 주민동의서를 받아 현재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주민동의서를 받아 지방상수도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일부 귀농귀촌지역은 지방상수도나 마을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자체 개발한 수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농귀촌을 포함한 신규주택 등도 마을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기존 주민들의 동의하에 자체 공사를 통하여 공급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우리 군의 실정에서 전면적인 지방상수도의 확대보급을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귀농귀촌지역도 포함하여 국도비를 확보하는 방안과 공모사업 등을 활용하여 사업 시급성을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상수도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상수도 보급과 더불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하여 금년에는 보은정수장을 최대 1일 공급량 9,000톤에서 1만 2,000톤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광역상수도 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보은군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 및 광역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및 시설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최부림  윤석영 의원님께서는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윤석영 의원  네.

○의장 최부림  상하수도사업소장님은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라며 윤석영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영 의원  사업소장님, 답변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상수도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건 우리 지역 특성상 지방상수도가 꼭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다 보니까 보은군이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다른 시군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인근 3개 시군을 비교해 보면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 지역적 특성상 인근 영동이나 옥천 같은 경우는 큰 강을 끼고 있다 보니 취수량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보은군 같은 경우는 보청천변에서 할 수 있는 취수량은 한계가 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있고요.
  그 대신에 지방상수도에 대해서 공급이 어려운 부분들은 소규모 급수시설이나 마을상수도로 대체해서 현재 이원해서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윤석영 의원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저하고 생각을 달리하는데…….
  지금 계곡수 먹는 분들 계시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네, 보은군에 계곡수…….

윤석영 의원  수한면하고 마로면하고 회남면.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예, 세 군데 자연마을이 있습니다.

윤석영 의원  마로면은 몇 가구 정도 돼요? 계곡수 드시는 분.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마로면에 임곡리 한 군데 마을에서……. 나머지 부분들은…….

윤석영 의원  계곡수 먹는 가구가.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가구 수? 가구 수가 마로면이 한 5가구로 기억하는데, 잠깐만 제가 자료를 보겠습니다.

윤석영 의원  아니, 굳이 볼 건 없고. 수한면도 비슷한 거예요? 아니면…….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수한면도 비슷합니다.

윤석영 의원  회남면도 비슷하고 거기도 한 5가구 정도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예, 맞습니다.

윤석영 의원  대략 4∼5가구 되는데 식수로 계곡수로 마신다는 건 부적합하지 않습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계곡수로 공급하더라도 3가구는 물탱크를 설치해서 정수는 하고 있습니다.

윤석영 의원  정수는 하고 있는데, 저도 그건 아는데, 가뭄 때 제가 한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가뭄 때 가물다 보니까 농수하고 식수하고 구분이 안 되다 보니까 같이 그 물을 쓰는데 가물면 그거 때문에 이웃 간에 다툼이 일어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가뭄일 경우에 그런 경우가 간혹 발생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운반급수로 운반해서 공급해 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장기적으로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어야 될 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윤석영 의원  꼭 개선되어야 한다고 봐요. 지금 세상에 계곡수 먹는다고 하면…….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군에서도 예산이 수반되는 거지만 그거라도 잘해서……. 먹는 물만큼은 깨끗하고 맑은 물을 먹어야 되지 않습니까?
  제가 표를 통해서 보은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이라든지 문제점을 지적하겠습니다.
    (자료 시청)
  보이는 게 각 면 단위 지방상수도 들어가는 비율이에요. 이게 맞습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예, ’23년 말 기준.

윤석영 의원  맞죠?
  지금 마로면하고 회남면, 회남면 같은 경우는 공사하는 걸 제가 알기 때문에 더 이상 질문하지 않겠는데 마로면 같은 경우는 마을이 크고 면이 큰데 안 들어가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지역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지방상수도 공급할 경우에 주민동의가 전자가 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겠고요.
  그리고 시설적인 면을 보면 배수관로가 인근까지 가야 공급이 될 건데, 또 다른 문제는 수량문제도 있겠죠. 지방상수도 공급 가능량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윤석영 의원  주민들은 반대를 안 하는데 시설이 부족해서 못 들어간다는 얘기로 이해하면 됩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주민분들이 전에는 공급을 받겠다는 의사표현을 안 하셨는데 올해 들어서 연초에 공급 건의를 하셨습니다, 마로면에서도.
  현재 장기 상수도 기본변경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마로면도 여기에 포함해서 공급계획을 수립…….

윤석영 의원  언제쯤이면 될 것 같아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단계별로 보면, 마로면은 2단계 정도가 될 것 같은데 2025년 이후에……. 2030년 정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윤석영 의원  지방상수도가 주민들의 설득을 해서라도 꼭 들어가서 지방상수도 물을 먹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마을상수도하고 지방상수도하고 관리차원에서도 틀리지 않습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조례상 보면 지방상수도는 저희들이 모든 부분들을 수질부터 시설까지 다 책임져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고, 마을상수도는 조례상에 주민분들이 관리하게끔 되어 있습니다만 현재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대부분 가서 기술지원을 하다 보니까 거의 저희들이 관리하는 사항입니다.

윤석영 의원  읍 단위는 괜찮은 것 같고. 근데 면 단위에서 한 50% 넘어가는 데가 속리산면하고 장안면 정도인데 다른 지역도 어렵지만 더 신경을 써서 지방상수도 물을 주민들이 드실 수 있게끔 해야 된다고 보는데 거기에 따른 예산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다른 지역하고 올리려면……. 예를 들어 장안면이 한 59∼60% 정도 되는데 다른 지역도 그 정도 올리려면 4∼5년 정도 걸립니까?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현재 선행 답변드린 내용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관련돼서 산외면이라든지 수한면, 탄부면이 사업을 현재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업비가 이 부분에 투자돼서 확대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정수시설 수질을 1만 2,000톤까지 확대하기 때문에 같이 연계돼서 시설들을 하게 되면 공급량은 늘어날 겁니다.

윤석영 의원  빠른 시일 내에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음 장으로 넘겨주세요.
    (자료 시청)
  이게 보은, 영동, 옥천, 영동, 괴산까지 조사해 본 거예요. 우리 보은군이 제일 낮아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예, 수치상 맞습니다.

윤석영 의원  제일 낮다고……. 그리고 괴산군 같은 경우는 광역상수도가 일부 들어가죠?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예, 일부 들어오고 계획도 하고 있습니다.

윤석영 의원  괴산군은 광역상수도를 충주댐 쪽에서 들어와서 하게끔 되는데도……. 보면 저희들이 옥천하고 영동하고 30% 정도 되거든요. 제가 임야면적을 봤어요. 무슨 차이에서 안 되는 건지. 임야면적은 사실 전부 비슷비슷해요. 옥천이 조금 적고 우리보다 높은 영동이나 괴산은 한 76, 73%에 임하고.
  근데 조건은 우리보다 더 안 좋다고 봐야지, 일단은. 산이 많다고 하면,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을 잘해서 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주민들한테 빨리 보급됐으면 좋겠다, 여러 가지로 노력하시는 건 알지만 의원들이나 주민들이 봤을 때는 더 빨리 예산확보라든지 이런 부분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음 보여주세요.
    (자료 시청)
  여기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요? 우리 보은군이 지방상수도·광역상수도 보급률이 57.1%, 평균이 아마 93.5% 같은데…….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포함한 급수 보급률은 대동소이 하지만 지방 및 광역상수도 보급률은 지역특성 때문에 낮은 건 사실입니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단기간 내 많이 끌어올리려고 많은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윤석영 의원  그래요, 우리가 지방상수도나 광역상수도 보급률이 낮은 부분은 보은군에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관심을 덜 갖지 않았나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제가 한번 말씀드린 거 같은데 옥천 갔을 때 담당자가 하시는 말씀이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자기들은 영동이나 옥천……. 보은까지 포함하더라고. 이쪽에 수질이 안 좋아서 자기들은 그전부터……. 제가 이거는 한 3년 전에 들은 얘기인데 그전부터 예산확보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그때 당시 200억 국비를 확보해서 물량을 늘리고 그렇게 해서 주민들한테 좋은 물을 드시게끔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는데 우리 보은군은 57% 정도니까 그런 부분이 아쉽다…….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2021년도에 정수장을 새로 건설했고 또 현재 그사이 공급량이 거의 100% 차서 증설하고 있는…….

윤석영 의원  거기 혹시 방아실이라는 데에 수생식물원 아시죠?
    (…….)
  방아실. 모르나? 옥천.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옥천 말씀하시는…….

윤석영 의원  예, 거기 수생식물원이 있는 데. 거기까지 지방상수도가 들어온 지가 한 5∼6년 되거든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옥천군 말씀하시는…….

윤석영 의원  예, 옥천군 군북면. 그거에 비하면 우리는 상수도 보급에 대해서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 조건은 모든 부분이 다 비슷하거든요?
  방아실이나 군북면 쭉 타고 들어오는 도로나 회남에서 타고 들어가서 대전 경계까지나 이렇게까지가 아마 지형도 비슷할 건데, 거리는 멀다고 봐야지, 회남 쪽이.
  그래서 거기는 벌써 5∼6년 전에 다 돼서 물 걱정하지 않고 지내는데, 우리 회남면 같은 경우 가끔 가물을 때 한번 애 먹은 적이 있는데 이런 부분도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소장님께서 능력 좀 발휘하시고 예산확보를 하셔서……. 물 먹는 거보다 저기한 게 없잖아요. 물이 시원찮다고 하면 일부러 주민들은 물을 사서 먹거든.
  그러니까 이런 걸 잘하셔서 보급률을 높이는 데 일조해 주셨으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윤석영 의원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부림  윤석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질문에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이 없으면 질문을 종결하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마. 속리산휴양사업소 소관 질문
(13시 50분)


○의장 최부림  다음은 속리산휴양사업소장님께 질문하실 윤대성 의원님은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대성 의원  윤대성 의원입니다.
  속리산 관광 명소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속리산휴양사업소 소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한 말티재 개발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속리산의 말티재는 보은과 속리산을 잇는 고개로 2004년 속리산터널이 개통되었으며 교통로보다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말티고개는 12고개가 굽이치는 고개와 속리산 관문과 전망대 설치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말티재가 보은을 대표할 만한 관광자원으로서 더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소장님께서는 말티재 개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윤대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입니다.
  평소 군정과 의정에 노고가 많으신 윤대성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질문하신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말티재 개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 속리산 솔빛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은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증가시책의 일환으로 투자계획 1순위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8억 5,000만 원 중 지방소멸대응기금 28억 5,000만 원을 배정받아 추진 중으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 조성하여 2025년 내 준공 예정입니다.
  운영방안으로 예상수익 분석, 홍보마케팅 방안, 기업 및 기관단체 연계계획 등 세부 운영관리계획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숲체험휴양마을 평일 이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인구 유치로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속리산테마파크 교통환경개선사업 및 솔향공원 일원 리모델링사업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최우수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35억 7,700만 원으로 실시설계용역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속리산 숲속놀이터 조성사업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며 실시설계용역 후 금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5년 내 완공할 예정입니다.
  각 사업이 완공되면 숲속 체험, 놀이시설의 다양화,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 이용편의 증진 및 방문객 증대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다음 추진계획인 사업은 읍면별 균형발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말티재 빛의 길 조성사업으로 야간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말티재 산책로 청사초롱 조명설치, 솔향공원 내 소나무 숲 야간 경관조명 설치, 전망대 외관 및 데크 경관조명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반적인 여건분석과 기초조사를 통해 기본계획안을 수립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윤대성 의원님께서 질문하실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말티재 개발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부림  군정질문이 이제 마지막 시간인 것 같아요.
  우리 의원님들이 보은군 발전을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셨고 또 좋은 대안제시도 많이 하셨는데 윤대성 의원님께서 알차게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시간이니만큼 우리 보은군 발전을 위해서 또 더 나은 보은군을 위해서 시간제한 없이 무한대로 줄 테니까 그동안 공부하신 거 역량을 마음껏 펼치셔서 보은군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윤대성 의원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시겠죠?

윤대성 의원  네.

○의장 최부림  속리산휴양사업소장님은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라며 윤대성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대성 의원  우선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해 주신 평상시 존경하는 최부림 의장님 정말 감사드리고요.
  휴양사업소 일을 보면 어느 부서 못지않게 힘든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소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소장님, 속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통계를 보면 선병국 가든, 삼년산성, 사설 골프장을 포함해 2023년도 보은군 관광객 통계를 보면 한 160만 명이 온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하지만 속리산 권역만을 계산하면 한 130만 명 그중에 법주사를 기준으로 하면 한 70∼80명 정도 왔다고 통계에 나와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신가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전체 통계까지는 파악 못하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하여튼 속리산 오는 관광객이 보통 70만에서 100만 가까이가 되는데 이 중에서 1박을 하고 가는 관광객이 몇 %, 몇 명 정도 된다고 봅니까? 순수 관광객으로만 여쭤보는 겁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그거까지는 제가 확실히 알 수 없겠지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윤대성 의원  예, 맞습니다. 저도 그걸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하지만 흘러가는 관광의 흐름을 보면 당일치기로 와서 가는 게 현실인데 이게 보은관광에 가장 문제점인 현주소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새출발하여 반복되었던 일반적이고 진부한 기본계획이 아닌 신선하면서도 때로는 거칠게 진단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소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의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윤대성 의원  예, 이런 과정을 섬세하게 미리 진행해 놓으면 앞으로 두고두고 군 관광개발에 가이드라인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소장님, 이곳 말티재 인근 관리와 또 현실을 누구보다도 소장님께서 잘 알고 계시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예.

윤대성 의원  그래서 제가 오늘 질문을 부군수님, 국장님, 문화관광과가 있는데, 많은 생각을 했어요. 어느 누구한테 질문을 드려야지 적절한 답과 해결책이 있을까 했는데 이것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제가 보기에는 우리 소장님밖에 없기에 제가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하여튼 성실하고 확고한 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장님, 소장님이 생각하는 관광이란 무엇을 뜻하는지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글쎄요, 제가 관광을 전문적으로 하는 부서가 아니고 관광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입장에서 보면 여가생활을 하기 위한 체험이라든가 관람 모든 부분이 해당되지 않을까…….

윤대성 의원  예, 많은 용어가 있겠죠. 근데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관광은 새로운 경험과 추억, 기억을 만들어내는 보물상자와 같다, 왜냐하면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문화, 자연환경, 역사적 장소 등을 경험함으로써 마치 보물상자를 여는 설렘과 기대감 이것으로 감동을 선사해 주는 것이 관광이다 저는 이렇게 표현하는데 국민들은 어떤 관광지를 선호할까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지금 말씀하신, 제가 듣기에는 잘 표현이 되신 것 같습니다. 그런 쪽으로 가면 많이 선호될 것 같습니다.

윤대성 의원  우리 국민들이 관광을 떠나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아까 말씀드린 우리에게 감동적인 순간과 추억을 선사해 주는 곳으로 관광을 많이 떠나고요.
  또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색다른 지식을 얻게 할 수 있는 학습장이 있는 곳 또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눈과 입이 즐겁고 마음이 편하고 설렘이 있는 것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보은에 이것들을 충족할 수 있는 관광장소라든지 시설이 있나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저희 쪽에서 관리하고 있는 측에서만 본다고 하면 이용하셨던 분들이 아까 말씀하신 추억이라든가 감동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윤대성 의원  좋다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좋았다고요.

윤대성 의원  다행이네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그건 조금 이따가 다시 질문을 드리고.
  앞으로 이거를 국민들에게 관광으로써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시설, 특별한 대안이 또 다른 게 있나요? 아까 답변해 주신 거 외에.
    (…….)
  아직 없으시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예.

윤대성 의원  제가 보기에는 보은군 관광의 현실은……. “아!” 이런 소리가 나는 감동을 줄 만한 장소와 콘텐츠가 아직은 없다고 말할 수 있어요.
  여기에 더 안타까운 것을 보은군을 대표할 관광명소가 아직 없고 또 이것을 헤쳐 나갈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대안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게 안타까운 보은군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은군은 과거 60년대에서 70년대는 수학여행에 의존을 많이 했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지금은……. 물론 변화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근데 저뿐만 아닌 보은군민들이 생각할 때 60·70년대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광이 지금 머물러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이 점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지금 말씀하셨듯이 60·70년대 틀에서 벗어나서 현재 많이 바뀌지 않았나 최근에 와서 갈목리 쪽에 레포츠시설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많이 변화되어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예, 변화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면 소장님, 보은 관광지 하면 그래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뭐라고 생각됩니까?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그래도 아직까지는 속리산, 법주사가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대성 의원  그렇죠.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그 외에 시설을 많이 했지만 아직 보은군을 알리기 위한 시설은 그렇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아요, 그렇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그동안 속리산과 법주사를 통한 관광에 많이 의존했어요, 우리가.
  물론 민선5기 때부터 7선까지 스포츠 분야에 눈을 돌려서 속리산으로 유입됐지만 새로운 관광을 유입해서 1박 2일 머물 수 있는 관광개발이 전무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안 그렇습니까?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1박 2일이 거의 없죠?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소장님, 말티재 주변에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50년대 시간마을, 전망대 등 최근 5년 사이 많은 사업을 하셨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또 휴양밸리 이렇게 여러 가지 말티재 주변에 사업을 한 금액을 보면 어느 정도 투자를 했다고 보십니까?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말티재 구역만 하면 약 700억 정도가 되고요. 그 이외에 농촌체험관이라든가 알프스휴양림 이런 전체적인 관할을 하면 한 1,000억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윤대성 의원  예, 1,0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속리산 말티재 주변에 투자했어요.
  1,000억이라는 금액은 일반인이 볼 때는 상상도 못 하는 큰 금액인데 투자한 거에 비해서 소장님이 보시기에는 관광객 유입이 얼마나 됐다고 봅니까?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지금 갈목 지역만 해서 관광공사에서 통계자료를 보면 한 52만 명 정도가 통계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미흡하지만 계속적으로…….

윤대성 의원  네, 맞습니다. 1,000억이라는 큰돈을 투자했는데 1,000억의 값어치만큼 관광효과가 안 나타났어요.
  그거는 보은군민들이 다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앞에 답변서에 보면 솔빛워케이션센터 38억 5,000, 전시관 35억 7,000, 숲속놀이터 등 100억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서 사업계획이 있다고 답변하셨네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이 사업을 하면 앞으로 관광객 유입에 큰 성과가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물론 성과는 지금보다 있습니다. 있지만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가 있는가 이것에 대해서도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소장님의 소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현재 각 시설에서도 솔향공원 리모델링이라든가 도로환경 개선사업은 현재 시설이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는 거고요.
  지금 숲체험마을에 하는 솔빛워케이션센터 같은 경우도 이용률, 가동률을 더 높이기 위해서 보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이 완료되면 효과는 더 있을 거로 기대가 됩니다.

윤대성 의원  예, 분명히 효과는 있습니다. 돈을 투자했으니까 효과가 아예 없진 않은데 아까 말씀드렸던 1,000억을 투자하고 계획했을 때 분명 우리 의원들한테 사업설명을 했을 때 “그걸 하면 그만큼의 경제효과가 있습니까?” 이렇게 물었을 때 분명히 “예스” 이렇게 답을 했을 거예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지금도 100억을 투자하면 효과가 분명히 있다, 의원님들, 우리 군민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러한 확고한 대답이 필요합니다. 근데 현실이 이렇지 않아요. 그래서 안타까운 부분인데 제가 왜 이런 현상이 나오는가 생각을 해 봤어요.
  저희들이 속리산 주변 말티재에 20∼30년 앞을 보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서 사업계획을 했어야 되는데 지금 현실은 저희들이 예산 받는 거에 맞춰서 사업을 하는 구도가 되어 있어요.
  저희들이 앞으로 20∼30년 후에 말티재 주변이나 휴양사업소 주변에 이런 사업이 진행돼서 이런 그림이 펼쳐질 거다 이런 걸 말할 수가 있나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전체 총괄적인 계획은 된 건 없는 것 같고 현재 갈목 지역에 하고 있는…….

윤대성 의원  부분 부분 투자하는 건데 지금 말씀드렸듯이 전체적인 사업계획이 있습니다, 20년, 30년을 보고. 그걸 꼭 해 주시고요.
  소장님, 이런 안타까움이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지금도 늦지는 않았습니다.
  말티재 주변에 관광의 변화를 줄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말티재에 아름다운 재원을 활용하는 겁니다.
  이제는 건물, 시설 이것을 통한 관광객 유입이 아닌 자연, 나무, 꽃, 바람, 동물 이거를 통한 친환경 자연시설로 승부를 해야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소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좋으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

윤대성 의원  소장님께서 말티재 빛의 조성길 사업으로 야간경관조명을 하신다고 답변하셨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예.

윤대성 의원  이 사업을 빗대서 저는 더 큰 주문을 소장님과 여기 계신 집행부에게 하고자 합니다.
  제가 보은군 관광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말티재 전반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해 봤어요.
  그래서 이 시간에 진단과 분석, 대안을 위해서, 이게 왜 필요한가 설명을 준비했지만 또 준비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여기 계신 분들이 이해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래도 제 나름대로는 심혈을 기울여서 마지막 기회다 히든카드로 쓸 수 있는 정도로 준비해 왔습니다. 영상을 한번 보겠습니다.
    (자료 시청)
  화면이 잘 보일 수 있게 해 주세요.
  우선 우리가 이 사업을 하려면 이곳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곳인지, 어떤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서 보기 위한 대상지. 이곳이 말티재 주변 대상지와 현실입니다.
  다음 장 보여 주세요.
    (자료 시청)
  이게 말티재 주변이 갖고 있는 자원현황입니다. 지금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부터 숙박시설까지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예.

윤대성 의원  다음.
    (자료 시청)
  말티재입니다.
  말티재라는 게 보은군에 있지만 보은군 대부분이 말티재의 유래를……. 알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모르는 분도 많아요.
  소장님, 말티재 어원을 알고 계시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알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이게 조선 세조가 속리산에 왔을 때 가마에서 내려서 말로 타고 갔던 말티재, 또 ‘마루’로서 높다는 뜻으로 말티재는 ‘높은 고개’라는 2개의 어원이 있습니다.
  다음은…….
    (자료 시청)
  자, 이게 우리 말티재에 있습니다.
  12 굽이 꼬부랑길, 해발 430m 정상까지 1.5㎞의 거리를 갖고 있어요. 다음.
    (자료 시청)
  계속해서 대상지의 역사를 한번 보는 시간입니다. 전에는 많이 알아듣고 접해 봤지만 그래도 이것을 준비한 것은 속리산에 어떤 역사가 있었는가 하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과거에 태조 왕건이 속리산에 오르기 위한 박석을 깔아 길을 조성한 박석재로 시작해서 세조가 속리산에 여행할 때 가마에서 내려 말을 타고 올라왔던 길 이게 과거 유래고요.
  지금 2020년도까지 말티재…….
    (발언시간 초과)

    (발언시간 초과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변한 모습입니다. 다음.
    (자료 시청)
  오늘 사업에 설명할 수 있는 중점적인 주인공이에요. 속리산 말티재 경관입니다. 말티재가 그토록 아름다운 이유. 이 사진만 봐도 너무나 아름답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안 아름답습니까?
  부군수님! 아름답지 않습니까?

○부군수 안남호  아름답습니다.

윤대성 의원  이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 봐도 진짜 아름다움을 갖고 있어요. 근데 이 아름다움이 있지만 이것을 잘 승화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하고 있고요. 다음.
    (자료 시청)
  지금까지 우리 말티재가 갖고 있는, 지금 처해 있는 자원과 아름다움을 설명드렸고.
  이제는 어떻게 하면 이곳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안 맞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제가 보은에 살면서 말티재를 많이 갔던 경험과 눈으로 준비했으니까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원경의 레이어드된 산맥이 병풍 같으며 우수한 경관요소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확 트인 아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성에 장점이 있습니다.
    (자료 시청)
  두 번째, S자 도로가 12번 회전하며 꼬부랑길 형태로 조성되어 있고 그에 도출된 기하학적 형태가 경관적으로 조형미를 작동하고 있는 장점이 또 있습니다. 다음.
    (자료 시청)
  세 번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산지에서 파생되는 사계절의 변화는 경관, 특히 가을단풍이 우수하여 사진작가들의 포토스폿으로 명소화된 아름다운 절정을 갖고 있는 속리산입니다. 다음.
    (자료 시청)
  이런 시설이 되어 있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되어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정상에서 내려볼 때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느낌,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정서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제가 조성전략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앞에 동료 세 분 의원님께서 오늘 충분한 질문을 하라고 시간도 배려를 해 줬고.
  제가 보기에는 이 사항이 보은군 관광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시간에 제한을 주지 않게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웃음)

○의장 최부림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마음껏 하세요.

윤대성 의원  조성전략에 대해서 공부한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넘겨주세요.
    (자료 시청)
  자, 이게 말티재인데요. 말티재 일대 경관에 매력요소는 불필요한 요건이며 이미 훌륭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고 누차 말씀드렸어요.
  사업진행자들은 문화경관으로서 말티재의 독특한 특징을 이해하고 부각시켜야 합니다.
  향후 본 경관을 해치지 않고 고유하게 간직되는 총괄 계획 가이드라인을 염두에 두고 우리가 이 사업을 준비해야 하는 전략으로 첫 번째를 뽑았습니다. 유념해 주시고.
  두 번째…….
    (자료 시청)
  방문객 유입을 위한 일반적인 방향은 새로운 구조물 등 테마아이템의 도입으로 진행되어 있으며 이는 오히려 말티재 경관 개성을 저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채도가 높거나 기능의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는 제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시설, 또 저희들이 전봇대, 가드레일, 집라인을 위한 구조물 이런 건 경관을 해치는 장식적 요소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자료 시청)
  전망대에서 보이는 수평적 경관과 수직적 경관의 관계성을 철저하게 고려하여 위, 아래 그리고 양옆으로 보이는 경관이 조화롭도록 수평경관과 수직경관의 관계성을 고려해야 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잘 이해가 안 되지만 그래도 제가 지금 드리는 얘기를 잘 이해하고 숙지해서 다음 계획 세울 때 꼭 이런 거를 접목시켜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자료 시청)
  이 부분입니다. 지금 보은군 말티재 현실을 보면 지난해 저희들이 거기에 단풍나무, 또 다른 시설을 하기 위해서 나무를 베고 그거에 맞는 다른 나무를 식재하고 일부 시설을 건드렸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나무를 벤 거는 그 이전에, 단풍나무 식재 이전에 거기가 리기다소나무가 있었습니다. 리기다소나무를 제거하고 단풍나무를 식재하게 된 거고요.

윤대성 의원  예전에 산자수려한 경관보다는 지금은 군데군데 개발한 흔적으로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저는 이 사면에다가 어떻게 하면 속리산 말티재를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가 이거를 제가 연구한 부분입니다.
  다른 데에 있지 않은 말티재 고유 아름다움과 또 어떻게 하면 말티재를 대한민국에 가장 큰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드는가에서 제 나름대로 상상을 발휘해서 인터넷이나 전문가의 의견,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말티재에 이런 시설을 했으면 어떤가 해서 삽입을 해 봤어요.
  이것은 정확한 건 아니고 참조, 생각을 돕는 거니까 그 점을 참조해서 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한번 봐 주세요.
    (자료 시청)
  아름답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딱 봐도 “아, 아름답다” 이런 모습이에요. 다음.
    (자료 시청)
  이쁘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이거 생각만 하면 분명히 할 수 있는 거예요.
  첫눈에 “아! 이쁘다” 이 소리가 절로 나오고 “아! 아름답다” 첫눈에 모든 것이 반해야 된다고 봅니다. 다음.
    (자료 시청)
  이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해를 돕기 위한 굽이굽이에 특색 있게 이런 시설을 갖춘 겁니다.
    (자료 시청)
  이거는 다른 시군에 설치되어 있던 부분을 제가 갖고 온 거고요. 다음.
    (자료 시청)
  이게 어딘지 혹시 아시나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글쎄, 모르겠는데요.

윤대성 의원  뮤지엄, 원주에 있나요? 아마 그럴 거예요. 산속에 친환경 자연을 통해서 만든 시설로 되어 있어요. 다음.
    (자료 시청)
  이런 모습이 그림이 아닌 실질적으로 우리 보은군 말티재 굽이굽이에 이런 시설로 되어 있다 이렇게 하면 상상만 해도 너무 좋지 않을까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그럴 것 같습니다.

윤대성 의원  다음.
    (자료 시청)
  우리 말티재에 말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말을 이용한 구조물. 지금 구조물 하라고 하면 보통 우리 속리산에 맞지 않는 구조물 또 처음 보는 구조물로 많이 하는데 말로 하면 우리가 말의 유래를 생각해서 만들었다, 테마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생각해 주시고요. 다음.
    (자료 시청)
  자, 이 모습입니다. 우리 말의 테마와 속리산이라는 속리야생화라고 들어보셨나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야생화 있죠? 한 구간에는 이렇게 말과 속리야생화로 만든 겁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런 모습이 있으면 대한민국 어느 누가 와도 자부심이 있을 거예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다음.
    (자료 시청)
  너무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다음.
    (…….)
  없나요?
  제가 두서없이 구간구간에 이런 시설을 하면 대한민국 가장 1번인 관광지와 맞먹는 관광지로 승부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말티재에 완성된 모습과 또 밤에 보여지는 야간조명을 통한 시설은 완성 못 했어요.
  제가 완성 못 한 이유가 소장님,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잘 모르시겠어요?
  부군수님, 혹시 제가 완성을 안 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부군수 안남호  글쎄, 제가 보기에는 그걸 공무원의 몫으로 남겨 놓으신 게 아닌가…….

윤대성 의원  아, 역시! 맞습니다.
  제가 완성되지 못했던 부분은 여기 계신 소장님과 부군수님, 국장님들께서 다음 완성된 모습을 청사진으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의 의미로 제가 완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 뒷받침할 수 있는 주변시설을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1,000억이라는 금액을 들여서 투자했던 부분이 또 있죠?
    (…….)
  소장님, 제가 말씀드린 사진과 또 전략, 계획 이런 걸 보면서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이게 과연 현실에 맞을까 보은군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안 듭니까?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윤대성 의원  예, 맞습니다.
  꿈은 꿔야 하고 꿈을 꾸기를 위해서는 실현성을 부여하고 실현성이 있고 도전해 봐야지 후회라는 단어가 없을 것 같아요.
  이것을 하게 되면 사업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겠지요, 그렇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아무래도 예시 드린 형태대로 하면 상당히 많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윤대성 의원  보은군에서 이 사업을 하려면 사업비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업비 확보도 한정될 수도 있고 불투명하기 때문에 저는 여기서 사업비 확보에 대한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서울랜드 아시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서울랜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시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그런 거까지는 모르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민간위탁 아시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민간위탁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고 또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민간협력 방식으로 하면 저희들이 예산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산자수려한 말티재를, 큰 자원을 민간인한테 빌려주는 겁니다. 한번 생각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소장님, 만약에 지금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저에게 이 사업을 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 이렇게 물어본다면 저는 분명히 주저 않고 사업을 하겠다 이렇게 답을 할 것 같은데 소장님은 어떻습니까?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저도 개인적으로 말티재 쪽으로 계속 출퇴근을 하고 봄·여름·가을·겨울 그쪽으로 출퇴근을 하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거와 같이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부족한 면이 있다는 건 항상 느끼고 있었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통일탑 삼거리서부터 장재저수지를 거쳐서 거기까지 가면 관광도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평상시에 했었습니다.
  그렇게 하신다고 하면,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앞으로라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긍정적인 답변 감사드리고요.
  우리 부군수님! 이것을 보고 부군수님이 앞으로 여기 보은군에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지만 부군수님의 업적을 남기고 또 우리 소장님도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퇴직 전에 “나는 공직생활에 이런 것을 남기고 퇴직한다” 이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마음으로 말티재 권역에 대해서 충분한 생각을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가능하시죠?

○부군수 안남호  네, 알겠습니다.

윤대성 의원  계속해서, 죄송합니다. 아직 질문이 또 남아 있어요, 소장님.
  순천 국가정원 들어보셨죠? 가보셨나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가봤습니다.

윤대성 의원  1년 방문객이 몇 명 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그건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작년은 아니지만 재작년 정도에 보면 한 683만 명이 순천 국가정원에 방문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또 경남 외도 보타니아라고 들어보셨나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못 들어봤습니다.

윤대성 의원  안 가봤어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거기 가보면, 얼마 전에도 우리 의원들하고 직원들하고 선진지 견학을 갔었는데 이곳도 작은 섬이지만 딱 하나밖에 없어요.
  거기 1년에 5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이 두 곳의 특성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안 가보셨으니까 잘 모르겠죠, 그렇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정원과 수목.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이제는 자연을 위한. 그것으로 경쟁을 해야 된다 수목과 정원으로 두 곳은 승부를 봐서 683만이라는 관광객과 또 50만 명이라는 관광객이 1년에 찾아와요.
  외도 보타니아는 섬과 바다라는 특색이 있지만 이거에 못지않게 보은군만이 갖고 있는 장점 특색이 있어요.
  아까 보여 준 산자수려한 말티재와 희귀성을 가진 말티재 이것은 대한민국 드라이브 코스 최고 1번지가 이곳 말티재입니다.
  또 이 외에 법주사가 있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법주사도 있고 국립공원 속리산도 있고 또한 우리 보은군에서 추구하는 스포츠메카, 이로 인해서 인구를 유입하는 조건이 되어 있고 특히 두 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접근의 활용성, 내륙 최고의 1번 장소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소장님은 어떻습니까? 큰 장점이 있다고 보는데. 우리 속리산이라는 자체가.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좋은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대성 의원  내륙에 파라다이스를, 이곳 속리산 말티재를 이곳에 하는 겁니다.
  속리산에 앞으로 할 관광계획이나 또 사업비가 많이 올 거예요.
  저희들이 연구를 계속할 거니까, 사업을, 그렇죠?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네.

윤대성 의원  이것을 부분 부분 나눠서 하지 마시고요. 이곳에다가 집중 투자하는 거예요. 이 몸집을 거대하고 크게 만들어서 순천만 같은 국가정원이 되진 않지만 그래도 그거에 맞는, 가까운 수준과 규모를 갖고 대적을 해야지만 보은군 관광에 변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한번 그거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답변이 어려우신가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글쎄, 저희 사업소에서 부분만 가지고 맡고 있는 관할 구역 내에서 하고 있는 거 말씀드리겠는데요.
  군 전체 관광에 대해서 거기까지는 제가 말씀…….

윤대성 의원  네, 맞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이거를 과연 누구한테 질문을 드려야지 적절한지 이거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렸는데 지금 이 질문은 소장님한테 드리지만 받아들이는 건 여기 계신 집행부께서도 다 받아들여야 될 문제예요.
  장점이 또 있어요. 이것을 하게 되면.
  이것을 하게 되면 스포츠메카답게 다른 시군에 비교할 수 없는 트렌드에 맞는 스포츠구장이 생기는 거예요.
  아까 전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이제는 스포츠가 축구, 배구, 농구 이게 스포츠만이 아닌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 오락 이런 걸 통해서 스포츠를 하는 거예요.
  이 시설이 갖춰지고 있다고 하면 저희들이 이곳에 걷기라든지 게임이라든지 이것을 통해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리를 제가 드리겠습니다.
  지방재정자립도가 최하인 보은군에 최고경쟁, 승부는 관광이다, 불가능한 꿈을 꾸며 앞날을 도모하는 돈키호테의 무모한 생각으로 희망이란 단어를 앞세워 승부할 수 있는 기회를 보은군에 꼭 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소장님, 퇴직 전에 꼭 이런 기획을 하셔서 용역예산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가능하신가요?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  전체적으로 관광 부서나 저희 쪽이나 상의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대성 의원  저뿐만 아니라 보은군민의 바람으로는, 보은에 대반전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서 또 다른 보은군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큰 변화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시간 소장님 답변하시느라고 고생하셨는데 이 사업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심혈을 기울여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고 시간을 많이 배려해 주신 의원님들과 의장님 그리고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최부림  윤대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이 없으면 질문을 종결하겠습니다.
  속리산휴양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5일 동안 열정적으로 군정질문을 해 주신 의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이 제시하신 많은 제안과 대안을 적극 검토하여 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제939회 보은군의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4분 산회)


【투표 결과 찬반 의원 성명】
1.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중동리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재적의원(7인)
   ·찬성의원(7인)
     최부림
     이경노
     장은영
     성제홍
     김도화
     윤대성
     김응철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2. 보은군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운영 및 관리 조례 폐지조례안
   ·재적의원(8인)
   ·찬성의원(8인)
     최부림
     이경노
     장은영
     성제홍
     김도화
     윤대성
     김응철
     윤석영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3. 보은군 청년가업승계 지원 조례안
   ·재적의원(8인)
   ·찬성의원(8인)
     최부림
     이경노
     장은영
     성제홍
     김도화
     윤대성
     김응철
     윤석영
   ·반대의원(0인)
   ·기권의원(0인)

○출석 의원
  최부림
  이경노
  장은영
  성제홍
  김도화
  윤대성
  김응철
  윤석영

○출석 공무원(의회)
  의회사무과장       신경수
  행정운영전문위원   이병길
  산업경제전문위원   안은숙
  의사팀장           이진순

○출석 공무원(보은군)
  부군수             안남호
  기획감사실장       안진수
  미래농촌전략실장   이승엽
  자치행정국장       박기병
  산업경제국장       황대운
  문화관광과장       허길영
  안전건설과장       이시영
  스포츠산업과장     김명숙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
  기술담당관         박희경
  상하수도사업소장   안문규
  속리산휴양사업소장 장덕수